오늘은 경주 볼일이 있어 늘 가던 서출지옆 풀향기식당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다.
이곳 풀향기식당은 비빔쌈밥으로 유명하다.
이곳은 쌈정식으로 아주 깔끔하며 육류보담 우리 먹거리를 위주로 하는 식당이라 나의 입맛에 딱 맞는 식당이다.
웰빙음식으로 딱 좋은 식당이라 이곳을 가면 늘 들리는 풀향기식당이다.
옆지기와 둘이서 볼일을 보고 경주 온김에 서출지를 그냥 지날 수 없어 점심은 이곳으로 향한 것입니다.
이 식당의 특징은 맛있는 상큼한 나물이 넓은 접시에 8가지와
쌈으로 먹을 야채들도 여러가지가 나옵니다.
그리고 여러종류의 반찬들도 아주 맛깔스럽답니다.
양상치샐러드와 다시마, 양배추찜으로 입맛이 깨운하고
새콤달콤 해파리냉채 또한 입맛을 살려줍니다.
물김치는 딱 알맞게 익어 시원합니다.
영양의 고명으로 브로콜리와 삼삼한 우엉장아찌도 아삭하니 맛나더군요..
콩잎과 쌈된장..
된장은 우리의 토속적인 맛이나는 그런 된장입니다.
짜지도 않고 맛이 좋은 그런 된장을 좋아하는지라 입맛이 딱 맞았답니다.
그리고 꽁치 한마리는 기름없이 석쇠에 구운 것이라 맛이 그만이더군요..
우리쌀로 만든 밥에 여러가지 나물들을 넣어 비벼먹는 맛이 아주 기막힙니다.
옆지기와 난 이런 나물 밥을 좋아하는지라 외지에 나오면 이런 곳을 찾아다닙니다.
그리고 고추장을 넣고 쓱쓱 비벼 꽁치를 얹어 먹는 맛이 아주 기막히지요..
기름을 많이 쓰지 않고 맛을내는 그런집입니다.
이곳 식당은 도자기그릇을 사용하여 음식이 더욱 맛깔스러워 보입니다.
한상 가득히 받아 먹음직스럽답니다.
식사비는 위와같이 1인상 7000원입니다
경주를 가신다면 꼭 서출지를 둘러보시고 이곳 식당도 들어가보시길 권합니다.
풀향기식당은 경주 통일전 가는길로 들어 그 길목에는 경북산림환경연구원이 있고
그곳을 지나면 통일전과 서출지가 나옵니다.
서출지옆 작고 아담한 식당이 남산 풀향기식당입니다
남산 풀향기식당 TEL (054) 748 - 8889 ,
H.P. 011 -534 - 2282 , 주인장 ; 이 대 준
이곳 식당을 찾을 때는 서출지 구경도 한몫을 한답니다.
서출지는 신라 때부터 내려오던 연못으로 소지왕의 설화의 주무대이며
정자 이요당과 연꽃이 특히 아름다운 곳으로 겨울 서출지의 풍경이 아주 좋았답니다..^^
보시고 즐거우셨다면 아마 행복하실겁니다..^^*
저의방에 오신 친구님들 감사합니다~좋은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먹거리!! 요리와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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