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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곤충,동물과 함께

수목원에서 만난 노랑턱멧새

노랑턱멧새는 아주 잘 숨어서 담지을 못했는데
요번에 자연스럽게 코 앞에 와줘 이쁜 모습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언젠가 한번 담아보리라 하고 벼르고 있었지만 이리 쉽게 가까이 올 줄이야~ ㅎㅎ
디카로 담느라 힘들게 담아 왔지만 욘셕 어찌나 빠른지 흔들려 버리고 ..
손쓸 틈을 안주더니 봄이 오니 뭔가 먹을 것을 땅에서 찾고 있는군요.




 



노랑턱멧새 나를 보고 인사하는 듯합니다.
하도 오랜만에 만났다고..
노랑턱멧새는 머리가 특이합니다.
머리깃이 아주 이쁘죠.
머리 모양새가 베컴 머리모양과 닮았답니다.

노랑턱멧새 (조류)  [Emberiza elegans]
멧새과(―科 Emberizidae)에 속하는 몸길이 15㎝ 정도의 명금류(鳴禽類).

수컷은 작은 검은색의 댕기처럼 생긴 관우(冠羽),
검은색 안면과 흉대, 노란색 눈썹선과 멱을 갖고 있다.
등은 갈색이고 어두운 색의 세로무늬가 있으며, 배는 흰색이고 옆구리에 약간의 세로무늬가 있다.
암컷에게는 검정색의 댕기처럼 생긴 관우(冠羽)와 흉대가 없지만 그밖에는 수컷과 비슷하다.
덤불이 산재하는 농지·소림·잡목림 등지에서 생활하는 흔한 텃새이다.
아무르, 우수리 동부 등 시베리아 지방에서 남쪽으로 중국 동북지방(만주)과 한국에 이르는 동북 아시아에 분포한다.
북부의 번식집단은 가을부터 남하해오므로 10월 중순 이후에 한반도의 중부 이남지역에서 흔히 눈에 띈다.
이동할 때에는 군서생활을 하며, 울음소리는 "치칫치칫", 때로는 "츄이츄이" 한다.
 관목·소림·초지에 살고 5월 중·하순경 한배에 5~6개의 알을 낳는다.
여름에는 곤충류, 겨울에는 식물의 종자를 먹는다.

元炳旿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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