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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야기

팔공산 갓바위의 또 다른 풍경들~





며칠동안 날씨가 무척 추운 날씨였지만
휴일인 오늘은 따뜻하고 포근한 날씨에 집에서 보내기는 아까운 날씨라
옆지와 무조건 팔공산으로 행했습니다.


요 며칠간 모니터의 고장으로 모니터를 새로 구입을 하였답니다.

이제 컴퓨터 본제도 모니터로 모두 새걸루 갈아보니 아주 기분 좋습니다.
모니터가 옆으로 길게 보여 조금 적응이 되질 않지만 기분은 아주 좋습니다.





따뜻한 날씨에 팔공산 갓바위는 비교적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아마 동지가 가까워 그런지 가족단위로 올라가는 모습에 보기가 좋더군요.
따뜻하다하지만 겨울날씨라 얼굴은 완전 얼음이였답니다.




위와 같은 시간대에 환혼모드로 바꾸어 찍어보니 이런 풍경이 나옵니다.

조금 늦은 오후시간에 출발한지라 점심을 못먹고 그곳 공양간까지 참고가지니 어찌나 허기가지던지요.
옆지는 갓바위 공양을 무지 좋아하는지라 3공기나 먹고는 그제서야 기분이 좋아진다 합니다.






해가 서서히 기울어져 가고 한순간 일몰이 사라집니다.
겨울시간대는 넘 짧아 얼른 서둘러 내려가야 편한 산행이 되는거지요.



 

갓바위 뒷길 처마밑에도 아주 커다란 말벌집이 하나 달려있습니다.


 


갓바위 공양간의 산신각은 새로 중창불사로 한창입니다.







꼭 눈이 올 것만 같은 그런 날씨라 하늘이 온통 뿌옇습니다.
얼마전 살짝 내린 눈으로 눈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동네에는 눈이 오지 않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