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2011.03.02 07:00










한동안 블로그를 접어 이웃분들이
무척 궁금해 하셨지 싶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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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갑자기 우환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건강하던 나의 옆지가 그만 감기가 심하더니
결국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답니다.


감기로 인한 염증인가 하고 기대를 해 봤지만
그게 아닌 것 같아 사실 충격이 컷답니다

제가 블로그를 하면서 많은 걸 배우기도 하고
알기도 하였으므로

오늘은 그 무서운 병마가
다른 사람에게도 있을 수 있다는 생각에
함께 알면 도움도 되고

지금 병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서
도움도 받지 않을까 하고 용기를 내어 글을 써 본답니다 .


처음 발병의 증세..


척수염이란 무서운 병마가 우리집에 찾아 올 줄은 생각지도 못했답니다. ㅠ
처음 발병은 옆지가 자꾸만 귀를 만지면서 이상하다며
오른쪽 귀 주변이 자꾸만 신경이 쓰인다는 겁니다.
그리고 어께에도..

만지면 감각이 이상하게 느껴지며
치과에서 모음주사(마취주사) 맞은 듯 뻣뻣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귀가 이상이 온 줄 알고 이비인후과에 갔답니다.

3일 약을 받아 온 후 약을 먹으면서도 의심을 하며
3일이 지나 다시 단골 내과에 갔답니다.
단골내과 의사선생님이 보시더니

이건 신경과에 이상이 온 것 같다며 CT사진을 찍어보자기에

아주 잘 보는 곳에(서주.미르영상의학과) 소개받아서
우린 MRI  영상을 목 부분에 촬영을 하고보니
3번 경추(목과 어께의 중앙 부분)에 약간의 이상 증세가 눈이 띄어
영상 촬영에서 설명을 들어보니 심각하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곳에서 소견서를 받아 얼른 대학병원으로 향했답니다.

경북대학병원 응급실에 도착하여 

오후 당장 입원을 하게 된 것입니다.

신속한 병원 방문이 병을 가볍게 만든다..

모르면 병을 키운다는게 정말 맞는 것 같습니다. 
그냥 낳겠지 하고 있었다면
아마 병을 키워 호전되기도 쉽지 않았지싶습니다.
빨리 병원을 찾은 까닭에 더 많이 번지지 않은 것에
정말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답니다.

병원에 처음 입원한 몸상태는
오른쪽 어께와 손이 뻣뻣하며
감각이 둔하고
손가락 감각이 둔해
오른손 사용이 부자연스러워 수저를
마음데로 사용할 수가 없었답니다. 

본인의 몸상태가 오른쪽 팔이 부자연스러우니
환자는 얼마나 당황해 하는지 보는 사람이 안타까울 정도였답니다.
사실 병원에서 제가 대신 밥을 떠주고 반찬도 먹여 주었으니
밥을 먹을때면 얼마나 우시는지..ㅠ
갑자기 왼손 사용이 쉽지 않으니
식사때면 얼마나 안쓰러운지..
병원생활도 쉽지 않았답니다.

완전 중환자와 같은 병동에 있었으니..
신경과 병동은 모두 중증환자들입니다.

옆지의 병명은 횡단성척수염같았답니다.
아직 정확하지는 않지만 그렇게 병원에서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다음백과에서 척수염에 대해 알아봅니다.

척수염 또는 골수염 (myelitis)은 척수염증을 동반하는 질병으로,
와 사지를 잇는 중추 신경계 기능이 망가진다.[1]
한국에서는 Tiger JK가 앓아 대중적으로 알려진 병이다.

증상은 질병이 일어난 중추 신경계 영역에 따라 다양하며,
 , 두통, 저림, 통증 혹은 무감각이 나타날 수 있고,
중추 혹은 말초 불완전마비 (paresis)와 방광 (urinary bladder)
조절 능력 상실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수막 (meninges)에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전염성단핵구증이 드물게 황단성척수염을 유발..등

  종류로는....


  • 소아마비 (poliomyelitis)
  • 파종성 뇌척수염 (disseminated encephalomyelitis)
  • 횡단척수염 (transverse myelitis)


  • 옆지의 손과 팔이 많이 저림과 뻣뻣함으로 압박이 심하다 합니다.

    위의 백과 사전에서와 같이 저림이 동반하나봅니다.





    병원에서 스테로이드를 링거하고 더 이상 많이 투여 할 수 없어 약으로 처방을 받고 집으로 퇴원하였답니다.
    처음 입원을 할 때 보담 많이 좋아져 지금은 집에서 약을 먹고 휴식을 취하는 중입니다.
    오늘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가족중 같은 병(횡단성척수염)을 앓고 계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유익한 정보나 좋은 글 부탁드려요~~


    걱정해 주시는 이웃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다음 뷰 메인에 올려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좋은 정보 많이 얻을 것 같으네요..고맙습니다. 


    Posted by mami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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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비밀댓글입니다

      2011.03.02 15:44 [ ADDR : EDIT/ DEL : REPLY ]
    3. 비밀댓글입니다

      2011.03.02 16:20 [ ADDR : EDIT/ DEL : REPLY ]
    4. 쾌유를 바라겠습니다.
      몸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오면 바로바로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봐야 겠습니다.
      저 역시 직업이 3D 라... 조심해야겠네요 ㅜㅜ

      2011.03.02 16: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그런일이 있었군요 무심하게 방문을 못했는데요 우선 죄송하구요
      빨리 쾌유를 빕니다. 건강하시구요

      2011.03.02 18: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쾌유를 빌겠습니다 ㅜㅜ

      2011.03.02 19: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옆지라고 하셨는데 남편분이셨네요
      빠른 쾌유 빌께요~!
      마미님도 항상 건강하시구요 !

      2011.03.02 20: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작년에.. 가족 중에 편찮은 분들이 많았던지라...
      마미님의 마음을 다소나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빠른시일내로.. 건강 회복하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2011.03.02 20: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마미님 꾸준한 운동
      그리고 음식물을 통한 건강찾기 중요합니다.
      차분히 대처하시고 쾌유를 바랄게요

      2011.03.02 21: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빠른 쾌유를 바래요~~~ ^^
      추운 봄(?)에 몸 조심하세요~

      2011.03.02 22: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비밀댓글입니다

      2011.03.02 22:58 [ ADDR : EDIT/ DEL : REPLY ]
    12. 힘내십시요..빠른 쾌유를 빌겠습니다 ㅠ,ㅠ 병의 증세를 빨리 파악하고 병을 키우지않는것이
      가장 중요할것 같아요 ㅠ,ㅠ 아효..

      2011.03.04 00: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아이구...
      이런 일이 있으셨군요.
      얼른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2011.03.06 16: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이런 일이 있었군요...
      힘내시구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

      2011.03.07 17: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허리케인

      저도 이것땜시 2주동안 병원에 입원했읍니다. 스테로이드양을 다른 사람 비해 많이 투어 해도 경과가 별로 없어서.....
      악착같이 뭘 하고 싶은데 의사 선생님이 그냥 평상시대로만 하라고 하시고 다른 말씀이 없어서...답답하기만 합니다.
      뭘 해야 될지..

      2011.04.01 09: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허리케인님 많이 힘드시죠..
        우린 더 진행하기 전에 병원을 가서 빠른 호전이 있었지싶네요..
        우리도 병원에서는 뭐라고 하질 않는답니다..
        그냥 기다리는 수밖에 없어요..ㅠ

        2011.04.07 17:02 신고 [ ADDR : EDIT/ DEL ]
    16. 쾌유를 빕니다. 마미님께서 저런 아픔이 있으시다니 저도 속상해집니다.
      그래도 밝은마음 잊지 않으셨지요?

      2011.05.04 08: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아주 잘보았습니다 전 약6~7년 정도를 그런 몸 상태로 살아왔습니다 아직 확실한 병원을 못찾아 못가고 있는 실정이구여 다른병원은 가보았는데 병명을 확실히 모르더라구여 그런데 최근에 세브란스병원에 같다왔는데 교수께서 척수에무언가 있는것 같다고만 하더라구여 병명은 모르고 그런데 어제 척수에관련 인테넷을 보았는데 내가 앓고있는 증상이 척수염하고 똑같더라구여 그래서 여기저기 답글올린것도 보고 잘고치는 병원을 찾고 있는중 님에 글을 보았습니다 당장 어느병원에 가야할지도 걱정이네요

      2011.07.05 12: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우린 대구 경대병원에 한달 한번씩 약을 처방 받아오고 있는 중입니다.
        처음보담 많이 좋아졌구요.다만 본인이 예전과 같지 않다는 느낌에
        조금 안타까워 하는 편입니다.
        신경과 교수님께서는 이게 후유증일거라 하시면서 마음편히 계시고 약물치료 하는 수 밖에 없다네요...
        이 병은 얼마나 빨리 병원엘 가느냐에 빠른 효과가 있는듯합니다..
        빨리 병원을 찾으시길요...

        2012.09.16 14:41 신고 [ ADDR : EDIT/ DEL ]
    18. 다음에 척수염카페가 잇서요 거기가입해보세요..저두 3년전 척수염걸린환자입니다. 근데. 희귀병이라 모르는게마는데. 서로 환우들끼리 공유하니.. 좀맘이 가벼워 지드라구요.

      2011.08.05 13: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개인적으로..다급해하지마시길빕니다..고급병이라.. 평생관리만 잘한다면.. 그상태를유지할수도 더 나아질수도잇서요..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전 나아지경우라서.. 다만. 말씀드릴수잇는건 희망을가지세여...^^저두 목부분이었는데.. 그때는 손에 느낌두 길가다 잘넘어지구.. 소변장애두잇궁.. 기타등등 거기에 스트로이제로..좀 마니 그랫죠..살이..근데님아.이거는 일단 바루좋아지는것두 아니기땜에. 암튼.. 다음에 카페가잇서요 저두 님처럼찾다가 하두답답해서..찾던도중에 발견햇엇죠 그당시에..근데 좀나뜨라구요,..이병을 서로 터놀수잇서서..암튼. 답답한거는 서로 환우들끼리.일케 댓글로 글올려주니. 함 가입해보세요.

      2011.08.05 13: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글을 주셔서 감사하네요..
        옆지는 성질이 많이 급한편인데다 완전히 완치가 되지 않는다고 많이 졸급증을 내는편입니다.
        지금은 조금 느끗해지면서 운동과 식단을 잘 조절하니 많이 좋아보입니다.
        첫째 기분이 좋아야 될 것 같으네요..
        운동도 같이 다니면서 즐거운 생활하고 있어서 그런지 요즘은 덜 달달 거린답니다...^^
        감사합니다..^^

        2012.09.16 13:25 신고 [ ADDR : EDIT/ DEL ]
    20. 예찬맘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저희 아이도 2010년 17개월 무렵에 자고 일어나니 오른쪽 팔 편마비가 와서 경대병원에서 척수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처음 발병했을 때 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사실 아직도 오른쪽 팔은 들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현재 어떤 상태신지 궁금하네요... 또 어떤 치료를 하시는지도...

      2011.09.26 15: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우린 처음엔 밥을 못떠 먹을 정도였는데 지금은 조금 손저림 정도이고 일상 생활엔 지장이 없답니다.
        본인은 두손이 같지 않아 신경이 쓰인다는군요..
        혹시나 더 잘 보는 병원이 있나하고 서울 병원에 가고 싶어한답니다.
        이 병은 완치는 없다고 하는데도 본인은 그걸 인정하기싫은가 봅니다..
        우린 신경과 선생님께 지금은 두달에 한번 약을 처방 받아온답니다.
        꾸준히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는 편이고 뭔가 스트레스가 많으면 손이 더 저린다고하네요..
        그러니 맘이 편안한게 제일 좋은 약인 것같습니다..
        부디 잘 치료하시길요...

        2012.09.16 14:41 신고 [ ADDR : EDIT/ DEL ]
    21. 백오리

      저 역시 척수염 걸린지가 3년이 넘었네요!
      남편분께서 그나마 빠르게 병을 발견하여 다행입니다.
      알고있는 척수염 환자 대부분이 여러 병원에서 오진을하여
      짧게는 몇달 길게는 1년이 지난 후 발견되는 경우도 허다 합니다.
      통증과 강직 때문에 고통이 많을것이라 생각합니다.
      항상 즐거운 마음을 갖고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제가 가입해서 활동하는 척수염 환자들 모임 카페를 소개 합니다.
      http://cafe.daum.net/80209530

      2013.04.17 09: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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