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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곤충,동물과 함께

[동박새] 하얀 아이라인, 하얀 안경을 낀 듯한 앙징스런 동박새~






오늘은 늘 봐두 귀엽고 앙징스런 동박새를 담아봅니다.
귀여운 동박새는 귀한 조류기도합니다.




겨울 내내 보기 힘들더니
드뎌 눈에 뜨었습니다.


동박이의 특징은 눈가가
하얀 아이라인을 그려 놓은 것 같아 정말 귀엽답니다.




















동박이의 눈이 완전 하얀 안경을 낀 것 같이
넘 재미있죠~ ^^


잘 먹는 열매들이 요즘은 큰 직박이들이 몰려들어

다 따 먹는 바람에 작은 새들은 먹을게 부족합니다.







동박새에 대해 알아봅니다.

한국의 텃새입니다.
등은 녹색이며 날개와 꼬리는 녹갈색입니다.
턱밑과 목 아래꼬리 텊깃은 선명한 황색으로 또는 황록색이며
배와 나머지 하면도 백색이며 눈가가 흰색이다.
주로 나무 위에서 생활을 하며
동백꿀을 좋아하며 개화기에는 동백숲에 모여든다.

동박새가 먹이를 찾을때 내는소리는 찌이찌이찌이~하며
경계를 할때 내는 소리는 킬킬킬~하며

동박새는 교목이나 나뭇가지에 감겨있는 칡덩굴 같은 것에 집을 지으며
5~6월경에 한배에 4~5개정도의 알을 낳고
11~12일간 알을 품고
알을 품은 후 11~13일간 육추를 하며 이소를 시킨다.

거미류,곤충류,진드기류가 주식이며동백꽃의 꿀을 아주 좋아합니다.
매화꽃도 빨며 식물의 열매도 좋아하고
그리고 피라칸다 열매를 아주 좋아합니다.






지인님과 함께 한 나들이에서 동박이를 만난게 정말 행운입니다.
이제 봄이 되어 매화가 피고 동백꽃이 핀다면 더욱 많이 보일 것 같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