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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여행

천년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경주 불국사을 찾아서..

주말 식구들과 천년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경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경주는 늘 자주가는 곳이라 봄이면 대릉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러 가기도합니다.
경주에 도착하기 전 벌써 차들이 밀리기 시작하고
오릉을 지나 대릉원을 도착하였지만 주차 할 곳이 없어
그냥 길 따라 지나와서 점심부터 해결해야 할 것 같아
서익가 좋아하는 돼지고기 삼겹을 먹고 대릉원은 포기하고 경주 불국사로 향했답니다.

불국사의 봄은 아직 벚꽃이 피지는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꽃으로 불국사를 아름답게 수를 놓았습니다.

불국사는 신라 23대 법흥왕 15년에 창건한 이후 1450년이나 되었습니다,
현 석조물은 1230여년전 경덕왕때 김대성 공에 의하여 조성되었다합니다.
대웅전,극락전,자하문은 임진왜란 대화제때에 담화스님이 문도들과 신명을 돌보지 않고
진화을 하였으며, 그 외 목조건물 등은 3년에 걸친 복원공사로 1972년 12월에 완성되었다 합니다.



 

 

청운교,백운교~ 국보 23호


청운교,백운교를 지나 대웅전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다보탑~



다보탑과 석가탑(불국사삼층석탑,국보 제21호)은
우리나라의 가장 대표적인 석탑으로, 높이도 10.4m로 같다. 절내의 대웅전과 자하문 사이의 뜰 동서쪽에 마주 보고 서 있는데, 동쪽탑이 다보탑이다. 다보탑은 특수형 탑을, 석가탑은 우리나라 일반형 석탑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다. 두 탑을 같은 위치에 세운 이유는 ‘과거의 부처’인 다보불(多寶佛)이현재의 부처’인 석가여래가 설법할 때 옆에서 옳다고 증명한다는『법화경』의 내용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게 탑으로 구현하고자 하기 위함이다. (문화재청에서 발취)

삼층석탑~석가탑,무영탑이라고도 하고
그림자가 비치지 않는 탑이라고도 합니다.


안양문아래 칠보교와 연화교~국보 22호




극락전과 복돼지상~




 


 




관광객에게 해설을 해 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나이 지극하신 분들이 불국사에 봄 여행을 오신 모양입니다.



불국사를 방문한 주말은 많은 사람들로 사진을 잘 담지을 못해 왠지 맘에 들지 않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불국사의 다보탑,석가탑,연화.칠보교,청운교,백운교등 둘러보고
불국사에 처음 온 서익이와 딸래미는 연신 감탄을 합니다.

오랜만에 나온 서익이는 어린이마냥 엄마의 손을 잡고 즐거워합니다..^^*

이웃님들 한주도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