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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침&볶음요리

여행지에선 직접 만들어 먹는 집밥이 최고야~[취나물무침과 오징어무침]


여행지에서 식사는 귀찮지만 역시 직접 만들어 먹는게 최고인 듯 합니다.
집에서 간단히 반찬을 만들어 가는 것두 있지만
여행지에서 직접 구입해 만들어 먹는 것두 그 맛은 그냥 꿀맛입니다.

우리들은 부부여행을 자주하는 편인지라 늘 1박을 하고 오는 편인지라 식사는 우리들 차지입니다.
해운대에서 동백섬을 한바귀 돌아보고 해운대 뒷쪽 재래시장을 돌아보았답니다.
그곳에서 산나물인 취나물을 구입해 저녁에 무침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우린 한집에서 반찬을 갖어 온다면 부담스럽다고 각자 집에서 먹는 반찬을 갖어오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행지에서 직접 조달하여 만들어 먹기도하지요..




해운대 우체국 뒷골목에서 사온 싱싱한 산나물인 취나물 5000원어치를 잘 손질하여
▶취나물 무침 만들기~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취나물이 익을 정도로 데쳐 건져네고..


참기름 1큰술과 집에서 갖어 간 집된장 반큰술 넣고..
집간장 2큰술 넣고..

찧은마늘 1큰술 넣고..
깨소금 1큰술 넣고..

손맛을 낼려면 조물조물, 양념이 베이게 조물조물해준답니다.


제가 직접 만든 취나물무침입니다.

산나물 5000원이 큼지막한 접시에 두접시가 나왔답니다.

향긋한 취나물 향이 입안 가득 풍기며 입맛을 돋와주고..

이 오징어는 제가 집에서 진간장 조금넣고
미리 살짝 데쳐서 먹기좋게 썰어 준비하고 양념을 만들어 갖어 갔습니다.

양념은 초고추장양념을 만들어갔답니다.

그리고 찌개로는 돼지고기 삼겹으로 김치찌개를 만들어 먹었답니다.
요건 그냥 멸치다시물을 내고 묵은김치와 삼겹살을 넣고 푹 끓여주기만 하면 된답니다.


이렇게 푹 익힌 김치찌개는 여행지에서 즐겨먹는 국물용이기도합니다.
넘 맛있어 보이죠~~

정말 맛있답니다..^^*


여행지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집밥은 어디서 먹든 그냥 꿀맛입니다.
저녁과 아침 두끼정도는 직접 만들어 먹고 그리고 점심두끼는 식당에서 먹는답니다.




이렇게 먹는 재미와 서로 잠을 함께자며 나누는 정으로 여행을 자주하나봅니다.

여행을 다녀오면 늘 피곤이 쌓이지만
그래도 또 떠나자면 아파도 길을 나서는건 이것두 중독인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