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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여행

담양의 명소 [죽녹원,메타쇄콰이어 길,소쇄원]



안면도 여행길에서...

친구들과의 여행길에는 우리가 원하는 여행코스로 여행사(명문)에 의뢰하여
좋은 명소를 골라 떠난 여행인 만큼 흔하지만 빼 놓을 수 없는
담양코스에 제일 먼저 도착하여 소쇄원과 죽녹원,
그리고 메타쇄콰이어 길을 둘러보고 안면도로 향했습니다.


메타쇄콰이어 길은 아름다운 길이라
누구나 한번쯤은 걸어가 봤으리면 하는 그런 길이죠..
곧게 뻗은 나무와 푸른 잎 사이로 걸어보면
괜히 기분이 좋아지면서 몸과 마음이 젊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를 보낸 아름다운 길입니다.



이곳은 소쇄원입구입니다.
담양을 몇번 와 봤지만 소쇄원은 처음 오는 곳으로 기대가 컷었는데 사실 조금 실망을 한 편입니다.
소쇄원이 아주 큰 곳이라 생각을 했으니..^^

작지만 아담하고 아름다운 곳이더군요.



 

 

대나무 숲길따라 들어서니 아담하고 운치있는 정자 같은 곳이 몇 곳보였습니다.

 


보이는 저곳은 광풍각입니다.


(제월당)

광풍각을 지나면 이곳 제월당이 나옵니다.
이곳에 오면 조용히 한숨 돌리고 주변 풍경을 감상도 하며 소쇄원에 대한 생각을 해 보기도 합니다.

이곳은 조선 최대의 민간정원이기도합니다


소쇄원은 면승 제 40호로
전남 담양군 남면 지곡리 123번지로
양산보가 1503년에서 1557년에 조성한 것입니다.


소쇄원이라 한 것은 양산보의 호인 소쇄옹에서 비롯 된 것이며
"맑고 깨끗하다 " 는 뜻이 담겨 있다.

(오곡문과 정천)

제월당 뒤를 한바귀 돌아 나오면 옛 우물이 보이는데 이곳은 정천이라고 하며
정천을 지나면 들어가는 곳을 오곡문이라고 합니다.

아마 지금쯤은 단풍이 예쁘게 물드어 더욱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단풍이 들기 전이라 조금 아쉽습니다~~


소쇄원을 둘러보고 이제 죽녹원으로 갔습니다.


죽녹원은 언젠가 나의 옆지와 함께 가본 곳인데
이곳도 대나무 숲 사이로 걷는 기분이 아주 끝내주는 곳이더군요.
아마도 1박2일 때문에 더 이름 난 명소가 된 곳이기도합니다.

 

죽녹원의 입구부터가 대나무로 시원스럽게 보입니다.

입구에 들어와 아래는 상가가 있으며 상가 위로 휴게소가 있습니다.
친구들이랑 잠시 한숨을 돌린 후 주변을 둘러보고 한 컷을 담아 봅니다.

죽녹원에서 내려다 보니 멀리 보이는 관방재림과 담양천이 흐르고
바로 아래에는 멋진 포장이 둘러져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얼마전 마을사람들의 100세 잔치를 하였다 합니다. 정말 대단하죠~

대나무에서 품어져 나오는 음이온이야말로 그게 웰빙이 아닌지~
여기서 조금 오래 머물고 싶었지만 시간이 짦아
우린 허겁지겁 돌아나오느라 어찌나 바빳는지..

죽녹원의 죽림욕을 즐길 수 있는 총 길이가 약 2.2km의 산책로입니다.
그리고 8가지 이름의 길을 만들어 관광객을에 즐거움을 주는 죽녹원입니다.


 

 

 

담양의 죽녹원 8경을 다 보진 못하고 돌아 나오려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지만
숙소를 향하는 우린 바쁘게 돌아 나오며 대나무의 음이온을 듬북 몸에 담아 왔답니다.
담양에는 이렇듯 좋은 명소가 있다는게 큰 복인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담양 여행은 끝을 맺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