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좌수영]에서 본 풍경들, 불멸의 이순신 드라마 세트장 ~

안면도 여행중에서 숙소인 격포에 도착하기 전에
변산면 격포리 궁항마을에 위치한 KBS드라마인
불멸의 이순신 세트장엘 잠시 들렀습니다.

가는 길목이라 잠시 둘러보게 된 이 세트장은
그리 잘 되어 있지는 않지 그런데로 볼만 하였습니다.
주변의 풍경들이 바다를 끼어 넘 아름다웠답니다.

 

 

 

전라좌수영은 변산면 격포리 궁항마을에 위치하는 오픈세트장으로
변산의 아름다운 산을 배경으로 내아,동헌,주막등..전통건물들이 아늑하게 배치 되어
고전적인 해안 세트장으로 적합한 곳입니다.바닷가와 바로 연결되는
이곳 세트장은 KBS방영 불멸의 이순신 촬영당시 해안가 전투시 주요 장면이 촬영되었고
수루에서 바닷가를 바라보며 조선의 앞날을 걱정하였던 이순신장군의 눈에 펼쳐졌던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역광속의 수루~
드라마 중 이 수루 위에서 이순신장군이 나라를 걱정하며 하염없이 바다를 바라 본 곳이네요.

수루의 담장에서 멀리 바닷가를 바라보며 친구들을 실루엣으로 담아봤습니다.

 

 

세트장을 구경하고 내려오니 작은 마을이 보였답니다.
아마 이곳 마을이 궁항마을인 듯합니다.
아늑한 작은 어촌이 잔잔한 바다의 등대와 함께 넘 아름답게 보였답니다.
바다는 이런 느낌 때문에 좋아들 하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