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릿한 날씨에도 아랑곳 않고 대구에서 경주로 안압지 연꽃을 담으러 갔읍니다.
늘 함께한 지인님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연꽃의 단아한 모습에 푹 빠져봅니다.
연꽃중에서 백련은 꽃이크고 꽃잎도 넓은편입니다.
꽃잎은 수는 18장~25장이며, 수술은 400~500개쯤되며,
꽃송이가 막 올라올 때면 꽃잎끝자락이 붉은 기운을 띈다합니다.
종자의 수명이 아주길다고합니다.
연의 약리적인 효과
연의 모든 부분이 약용으로쓰인다 합니다.
한방에서는 연뿌리의 마디를 우절,잎을 하엽,잎자루를 하경, 꽃의 수술를 연수,
열매 및 종자를 연실,꽃턱을 연방이라 하여 생약으로 쓰인다.
잎 수술 열매 종자에는 알카로이드가 들어 있어 다른 생약과 배합하여 각혈,토혈등의 치료재로 쓴다.
연실은 자양강장제로 다른 생약과 배합하여 만성설사,심장병등에 쓴다.
또한 연뿌리는 식품으로 쓰이며 녹말이 많은 종자도 식용된다. (경주안압지 연밭의 표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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