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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여행

동파랑마을의 소박한 벽화속으로~


명철 연휴인 주말에 집에 있자니 지루하다며
옆지가 어디를가자고 먼저 서둡니다.

요즘은 옆지가 더 나서려합니다.

아마 가을를 타나봅니다.
에구~그러면 안되는데.. ^^;;

어딜를 갈까 하고 계획없이 갑자기 나서는지니라
맨날 가는 삼천포가기로 하다가
가만히 생각해보니
간곳보담 안가본 곳을 택하기로 했답니다.

그래서 통영를 택했습니다.
통영은 딱 한번 가본 곳이라 그냥 차로 휙 돌아 봐 안본게 많은 통영입니다.
통영은 요즘 가볼만한 곳이 많아진 도시입니다.

통영 중앙시장옆 언덕 위 골목길에 동피랑마을로 가보았답니다.
이곳은 무척 가보고 싶은 곳이라 발걸음도 가볍게 기분도 즐겁게 동파랑을 둘러 보았답니다.
동파랑 마을의 소박하고 아름다운 벽화는 보는이의 마음을 동심으로 이끌어 주며
삶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어 주었답니다.


그럼 동피랑마을과 벽화를 둘러볼까요~~



화사하고 이쁜 꽃그림 벽화를 만나니 기분도 화사하니 좋아지더군요..

동피랑마을 입구입니다.



골목 코너를 따라 벽화를 멋지게 그려놓았습니다.

그리고 익살스러운 그림도 재미있고..




제가 장난기가 발동하여 복어귀를 잡아 봤습니다..ㅋㅋ



그리고 이 얼룩말은 은은하게 그려놓아 유심히 보지 않는다면 그림을 못보고 그냥 지나갑니다.
그렇지만 제가 누굽니까 아주 딱 걸렸지요~
아주 훌륭한 그림입니다.



동피랑마을를 그림으로 그려
꿈이 살아 있는 듯한 그런 느낌의 그림입니다.


위의 그림은 다녀간 분들의 흔적입니다.
넘 재미 있어 담아봅니다.




경상도 통영사투리가 어찌나 재미있던지 한번 담아보았습니다.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글로 적어 놓은게 정말 재미있습니다.

글을 보노라니 조금은 미안한 감도 있었답니다
카메라가 무섭다는 말에~~
동파랑 마을에 고맙고 죄송합니다..




이 글도 넘 웃어워 한참을 웃었답니다.


동파랑마을에서 내려다 본 풍경은
멀리 보이는 강구항입니다.





이곳 미을사람들은 많은 관광객으로 많이 불편할텐데 불편함을 감소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이마을 사람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봅니다.

통피랑을 둘러 본 옆지는 이곳의 옛날 시절을 그려보며 많이 달라진 마을을 보고 감동하더군요..


그리고 동파랑마을에서 본 그림을 내일 다시한번 마무리하겠습니다.

(동파랑의 벽화들은 해마다 그림을 다시 그린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