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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개&찜종류

함박눈이 펑펑 이럴땐 따끈한 삼계탕으로~~


대구의 날씨는 다른 지방과는 달리 눈이 많이 내리지 않는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조금 눈이 내려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는데
오전시간에 갑자기 하늘이 뿌옇게 변하더니
창밖이 하얀게 안개도 아닌 것이 이상해 보니 함박눈이 펑펑 내리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펑펑 내리니 한치 앞도 안보일 지경이니
1시간만 온다면 대구의 거리는 마비가 될 것 입니다.

대구는 눈이 흔하지 않아 눈에 대한 운전이 익숙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마 많은 사고가 났지싶습니다.

간만에 본 함박눈을 그냥 넘기기 넘 아까워 담아 보았답니다.



 



대구의 눈은 이렇게 많이 오는 것 같아도 잠시지나면 그방 녹아내려 비온 듯 합니다.
내리는 동안이라도 보며 신나하기도 하고 교통걱정도 한답니다.


서울엔 많은 폭설로 교통이 마비가 될 지경이니 눈이 넘 많이와도 큰일입니다.



이런 날이면 삼계탕이나 닭죽이 딱이죠.
삼계탕 만드는 과정은 생략했습니다.
우리 서익이가 아주 맛나게 잘 먹고있습니다.




삼계탕은 재래시장에서 큰 육계닭을 4등분하여 한마리 사와

깨끗히 손질하여 온 닭이라 그냥 행구어 압력솥에 넣고

육년근 인삼 2뿌리와 마늘 한줌,
작은주머니에 찹쌀도 한홉정도 씻어 넣고
그리고 대추 한줌을 넣어 압력으로 20분~300분을 돌려 
김이 빠지면 그릇에 담아 
소금으로 간을 하고 파도 다져 넣고
후추가루도 조금 첨가해 주면 아주 맛난 삼계탕이 완성입니다.





닭죽은 삼계탕이 다 된 국물과 주머니에 넣어 둔 찹쌀을 넣어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면 닭죽이 된답니다.

닭기름은 걷어내면 되구요..

여긴 기름을 조금 남겨두어 그렇답니다.

추운날씨에 삼계탕을 만들어 먹어 보세요..
기운이 펄펄 몸이 후끈한게 아주 좋답니다.




또 다시 한번 전국적으로 눈이내리며 한파가 온다 하니 모두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