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을 갔으면
태백석탄박물관도 보고
그리고 지하 체험갱도에도 내려가 보고
체험하고 와야겠죠
그렇지 않는다면
나중 후회할 것 같습니다.
그럼 태백의 석탄박물관에 한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박물관에서 본 보석과 화석입니다.
박물관에 있는 자료들을 구경하였지만 아쉽기만 합니다.
어찌나 급하게 둘러 봤던지 한번 더 오고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시간에 맞게 친구들이랑 보조를 맞추려니 나만 바쁘더군요..^^
그림은 갱내식사로
광부들은 갱내에서 작업을 하다가
중식시간이 되면 아내가 싸준 도시락으로 식사를합니다.
중단갱도의 수례운반..
중단 갱도에서 사용했던 간단한 운반기구로 경사진 단층을 따라
갱도 체탄을 하다가 다시 수평갱도 체탄을 할 때나무바퀴가 달린
소형 수레에 석탄을 실어 운반을 하였다.
이때는 참으로 열악한 환경이였지요~
요즘은 아마 현대식이라 생각합니다.
착암기에 의한 천공작업..
막장 발파를 위한 천공은 정이나 망치를 사용하는 인력 천공과
착암기를 사용한 기계천공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1930년대부터 착암기를 도입하여 사용하게 되면서
체탄 능률이 급진전하게 되었다.
인력천공에서 기계를 사용하므로 능률이 늘어나고
인부들도 쉽게 일을 할 수 있었겠습니다.
지하 체험갱도은 안보고 갈려니
가이드님이 지하갱도는 꼭 보고 오라고 합니다.
기다려 준다고..
그 덕분에 지하 1000m나 되는 갱도체험도 잘 하고 돌아 나왔습니다.
갱도안에서 본 이미지 태백산 천제단입니다.
태백산 등반은 못해 봤지만 따뜻한 날에 태백산 천제단을 한번 보고싶어집니다.
태백석탄박물관
돌아가는 발길과 함께 긴 그림자가 힘차 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태백 눈꽃축제를 보러 왔지만
구제역때문에 축제는 못 봐도 많은 걸 보고 돌아갔지 싶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기차안에서 담아 본 저녁 무렵의 풍경두 아름답습니다.
이웃님들 설 명절 즐겁게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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