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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여행속으로

귀한 전복 통구이 해 먹다~~청산도 빌리지펜션에서

 

 

청산도에서 먹어보는 전복 통구이~

처음으로 통구이 전복을 먹어 본 그맛 또한 죽여주네요..

점심때는 전복회덮밥을 맛있게 먹었지만

 

 

저녁은 청산도 수산물시장에서 구경하고 식구들이 먹을 만큼 전복을 구입해왔습니다.

그리고 숙소에서 야외 숯불바베큐통을 빌려 전복을 통채굽기로 했습니다.

집에서는 이런 맛을 맛볼 수없겠죠..

 

 

 

살아있는 싱싱한 전복 22마리 10만원에 구입을 했습니다.

이곳 아주머니는 그냥 바빠 손이 번개같습니다.전복의 안쪽을 솔로 박박 문질러 씻어

물로 행구어 구워먹기 좋게 손질을 해줍니다.

 

 

 

그리고 멍게와 통통한 해삼도 곁들였습니다.

함께 온 남편님들은 그냥 신이납니다.

흥정하고 먹고 싶은 것 골라보는 재미로 수산시장에 오는 것 같습니다.

 

 

 

지역 해산물이라 비살것 같았는데 생각보담 저렴했습니다.

해삼은 특히 저렴하네요..^^

 

 

 

북적거리는 수산시장 풍경입니다.

 

 

 

바닷가 등대 풍경도 해가 기울어갑니다.

 

 

전복을 구입해 숙소인 빌리지펜션에 돌아오니

이곳 주인아저씨가 삼겹살도 함께 구워 먹어야 맛이 더 난다네요.

그래서 다시 삼겹살을 사와 이렇게 함께 구워봅니다.

굽는다고 욕보는 남편님들..^^

연기를 마시면서도 마냥 행복해합니다.

 

 

 

남편들이 구워 준 전복을 집사람들이 먼저 시식을 하는 표정 보이시죠..

넘 맛나합니다.

 

 

 

살짝 구워진 전복은 요건 내꺼랍니다.

맛있어 보이죠.

통전복은 난생 처음입니다.

흠흡~~~ 침 넘어갑니다~~^^

 

 

 

(저녁은 이렇게 전복과 삼겹살로)

이제 삼겹도 밥과 함께 저녁을 챙겨먹고 하루가 지나갑니다.

 

 

 

(여긴 둘째날 아침입니다.)

 

펜션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을 맞으니 매번 여행을 가도 방안에서만 아침을 먹다

이렇게 야외에서 먹는 아침은 남달랐습니다.

이곳 당리에 있는 빌리지펜션은 지은지 얼마되지 않은 집이라 깨끗하고

첫째 주인아저씨가 넘 친절하고 좋았답니다.

한마디로 인심이 넘 좋았답니다.

한번 더 온다면 다시 이곳 빌리지펜션으로 정하고 싶습니다.

펜션앞 마늘밭에서 마늘도 구입했답니다.

 

빌리지펜션 ( 전남 완도군 청산리 당락리 1085번지)

010 - 8853 - 8664   대표 김재이

이곳 빌리지 펜션 주인아저씨가 어찌나 사람이 좋은지

텃밭의 상추를 따다 먹으라 하여 상추를 다듬어 보니 뽀얀액이 나오는게 정말 무공해였답니다.

우린 상추에 반해 아주 상추만 먹었으니 아마 남의 텃밭을 아작을 낸게 아닌가하고 미안했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은 간단히 돼지고기김치찌게와 준비해 온 밑반찬..

그리고 또 상추로 아주 아침을 든든히 먹고 집으로 가기 전

청산도 범바위코스안보면 후회 할꺼라며 얼른 보고오잡니다.

주차장에서 15분거리라 하니 믿고 또 따라가봅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은 범바위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