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새,곤충,동물과 함께

뱀 허물같은 말벌집~정말 무서워~~

늘 수목원이 좋아서 각종 예쁜 꽃들과 열매을 담으러 갑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하루시간을 수목원에서 보냅니다.

예쁜 나무열매을 담느라 정신 없는 와중에 말벌이란 소리에 놀라보니
뭔가 이상하게 생긴 것이 눈에 확 들어 왔습니다.
허연 뱀 허물 같이 생긴 것이 밑으로 늘어져 있어 벌집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알고보니 무시무시한 말법집이였습니다.

작은 열매을 담으려다 큰일날뻔 했습니다.

한번 보시지요..
꼭 뱀 허물마냥 집을 아래로 쭉 지어 놓았는데 그때는 놀라 벌은 못봤구만..
집에와서 사진을 보니 아니 무시무시한 말벌들이 와글와글 모여
붙어 있어서 더욱 소름이 끼치네요..





크게 확대를 해보니 사실 무시무시합니다


요즘은 말벌들이 한창 왕성히 활동하는 시기라 모두 조심을 해야한답니다.
수목원의 동산 흙속에 말벌집들이 어찌나 많은지 사실 조심을 하고 다닌답니다.

얼마전도 작은 새를 담으려다 말벌집이 있는 줄 모르고 다가갔다 혼난적도 있지요..^^
요렇게 요상하게 생긴 말벌집은 처음입니다.

가을이라 벌초를 하러 많이 가는데 모두 말벌 조심을 해야겠습니다.

벌을 만났을 때 주의할점

먼저 옷은 빨강 노랑 밝은 색은 피하고.긴팔옷,긴바지,장갑,모자등 착용을 합니다.
몸에는 향수또는 찐한 화장품등은 되도록 피합니다.
벌을 놀라게 하지 않습니다.
벌이 날아오면 휘젓지 않습니다.
머리을 낮추고 납닥 엎드려 가만히 있습니다.

벌에 물렸을 때는 손으로 때어 내려 하지않고 전화카드나 신용카드등으로 밀어 주면 빠집니다.
물렸을 때 응급으로 찬 얼음찜질을 하고 스테로이드연고도 발라주고.편안하게 뉘어 쉬게 하며 119에 신고를합니다.

벌초 갈 때는 모기향이나 스테로이드연고,신용카드등을 비치해 가면 비상시에 쓸 수 있답니다.

무서운 말벌을 모두 조심합시다..

보시고 즐거우셨다면 다음 뷰의 손가락을 꾹~ 눌러 주신다면 아마 행복하실겁니다..^^*
저의방에 오신 친구님들 감사합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 취미,생활이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