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상도 여행

삼천포 초양도에 바다낚시을 하다~(휴가 2탄)

휴가철되면 어딜갈까 하고 고심들을 하는데 우린 모두 바다를 좋아하는 편이라 한마음으로 삼천포로 향한다.
삼천포대교를 지나다 초양대교에 초양섬으로 들어가 그곳 초양낚시점에 미리 배를 예약해두었답니다.
그곳엔 작은 놀이배(관광도하고 낚시도 겸한는 배)가 우릴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난 배를보니 마음이 놓였답니다. 사실 식구들은 많고 배는 작으면 위험할까봐
우린 미리 구명조끼까지 모두 구입해 갖고갔더니 낚시점 아찌가 빙그레 웃으며
배안에 구명조끼는 다 비치하여 뒀다고하네요..ㅎ
우린 모두 허탈하게 웃었답니다.

왜냐~이늠의 구명조끼가 부피가 얼마나 많은지 12명의 조끼와 점심저녁 먹거리들을 담아 차에 실어보니
사람앉을 좌석이 부족할 정도였으니 얼마나 우스운지 모두 미련스럽다고 생각했답니다..ㅋㅋ
좌석밑까지 짐들을 챙기다보니 다리들을 모두 들고 앉았다고 봐야겠지요..

그렇게 타고 집에오니 오늘까지 몸살이 날지경이더군요..후후후

그럼 이제 섬풍경들을 돌아볼까요~~


초양섬의 풍경~
초양대교 아래로 초양섬에 들어오니 작은섬의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초양도 마을풍경은 아담합니다..


초양마을회관도 보이고 그옆 작은 초양낚시점도 있답니다
그리고 섬마을 담장에는 예쁜 능소화가 우릴 반기고 있네요..^^*

우릴 실어갈 배 이름은 물새더라구요

이곳 배 주인인 젊은 아찌는 어찌나 친절하던지 맘에 속 들었답니다
초양낚시점 전화번호 018-591-1280


우린 갖어 온 짐들을 챙겨 배에 싣고 모두 승선을 하였답니다.

배안에서 본 늑도 풍경입니다.


배로 바다를 돌며 아름다운 작은 섬들과 섬옆의 멸치잡이 죽방도 보이고




아기자기한 섬풍경들이 아름답기 그지없네요~~

이렇게 바다위에서 섬들을 구경하며 바다 낚시터를 선주가 자리를 마련해 주고
우린 오손도손 낚시에 푹 빠져봅니다.

그럼 다음편은 낚시 풍경을 담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