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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여행

삼천포항구 늑도섬에서 (휴가 1탄)

우린 휴가 날짜를 주중에 하루 삼천포하 늑도섬과 초양섬에 낚시를 하기로 부부모임에서 결정를 하여
주중인 수요일 아침일찍 7시반쯤 출발을 해보니 생각보담 고속도로가 한산한 편이였습니다.
경부고속도로를 지나 구마고속도로에 들어서면 더욱 한산합니다.
그러다 늘 잘 막히는 구간인 남해고속도로가 생각보담 한산하고
모두 다름 곳으로 휴가를 간 모양인지 아님 태풍이 온다니 쉬는건지
우린 한산한 가운데 삼천포에 도착하니 시간은 10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생각보담 정말 일찍 왔답니다.
삼천포는 나의 옆지기고향이라 자주 이곳에 들러 놀기도 하고 쉬어 가는 곳이며
시부모님 산소도 이곳에 있으니..

특히 늑도섬에는 가까운 친천분들이 살고계셔서 더욱 정이 가는 곳입니다.





며칠 있으면 태풍이 온다 하여
태풍전야는 고요하다더니 정말 이날은 바다가 우릴 반기듯 조용합니다


 


보이는 저곳이 늑도섬이며 하얀등대도 새로 만들어놨네요..


예전 늑도섬은 배로 들어왔지만 지금은 넘 편리해졌답니다. 삼천포와 창선을 잇는 대교가 생기고는
이곳 늑도주민들은 편리해진 반면 외지인들의 잦은 출입에 쓰레기등으로도 불편을 겪는다고 했습니다.
관광오신 분들은 쓰레기는 되갖어 가야겠습니다.
보이는 위의 넓은 공간은 사실 바다인데 매워 부두가로 만들어두어 주차공간이 많아진거지요.

여기 작은배들은 이곳 섬사람들의 생계수단인 작은 어선이 정박되어 있고..
멀리 보이는 다리는 대교에서 초양섬을 지나 늑도로 들어오는 다리입니다.

바로 앞의 섬이 초양섬입니다.

늑도섬에서 잠시쉬고 친척분을 만나 초양섬으로 들어가
놀이배와 같은 낚시배로 이동하여 하루 휴가를 보낼 참입니다

그럼 다음은 초양섬에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