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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여행

데이트하기 좋은 곳 청도 와인터널~

휴일이라 마땅히 갈 곳은 없고 청도를 한바귀 돌며
그 유명한다는 와인터널은 한번도 못가 봤으니 구경삼아 옆지기와 가보기로 하였다  
청도는 언제나 깨끗하고 정리된 느낌의 농촌이라는 느낌에
우리부부는 늘 청도로 자주 바람쐬러 가는 장소의 한곳입니다.
도착하고보니 젊은 쌍쌍의 연인들과 모두 가족단위로 많이 온 것 같았습니다.


청도 와인터널이 철도터널이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막상 와서보니 참으로 신기하기까지 하였답니다.
청도의 유명한 감으로 와인을 만들기도하고 감식초,곶감말랭이랑.
그리고 여러가지 과자랑 많은것이 있었답니다.

와인터널안으로 들어와보니 이곳엔 또 다른 세상이 펼쳐져있더군요..
시원한 터널안의 온도는 한여름 날을 서늘한 초겨울 같은 분위기에 와인을 한잔한다면
딱 맞는 온도가 될것 같았답니다.

구경온 관광객들이 와인을 사서 그곳 자리에 앉아 다정한 모습으로 한잔하기도 하고
와인을 사기위해 기다리는 사람들 사이로 우린 안으로 더 들어가 보았답니다.

 
 
감으로 만들어 놓은 각종 과자류와 빵등 그리고 반시, 곶감말랭이등을 볼 수있습니다.

 

긴 터널사이로 와인바 같은 분위기에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손색이 없습니다.


청도 와인터널의 개요

경북 청도군 남성현 송금리에서 문을 연 ‘와인터널’은
부부·연인, 가족, 친지의 즐거운 데이트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청도군 풍각면 봉기리의 청도와인(주)에서 청도 특산품인 반시(감)를 이용하여 와인을 만들어
열차터널을 와인 숙성과, 카페로 변신시켜 화제가 되고 있는 와인터널은
경북 청도군 화양읍 송금리에 소재하고 있으며
1.01km 길이에 높이 5.3m, 폭 4.5m규모로 15만병이 넘는 와인을 저장, 숙성하고 있다.

바깥 온도가 영하에 달하더라도 연중 14~16도의 온도와 60~70% 의 습도를 유지해
와인 숙성 및 보관에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이곳에 보관 중인 감와인은 100% 감즙으로 만든 것으로,
산업자원부 지역특화산업으로 선정돼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완성했으며
2004년 10월 전통 식품 Best5에 선정됐고
2005년 11월 부산 APEC 정상회의 참가대표단 리셉션 만찬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원한 곳에서 와인을 맛볼 수 있는 ‘와인터널’은 청도군민은 물론
인근 대구 등지 인근주민들 및 여름 최고의 피서지로 각광을 받았으며,
병마다 자신들만의 사연을 적어 보관할 수 있어 훗날 다시 찾아와 추억을 되살리게 된다.

관 리 자
와인터널 054-371-1904
길안내
* 대구출발 (경산방면)
대구 - 시지 - 경산 - 경산오거리 - 경상병원 - 25번국도이용 - 남성현 오른 쪽 - 와인터널

* 대구출발 (팔조령 방면)
대구 - 상동교 방면(신천대로이용) - 가창 - 팔조령 터널 - 양원리 삼거리에서 좌회전 청도방면 - 청도 경찰서방면 - 와인터널

* 부산출발
부산 - 대구부산간 신 고속도로이용 - 청도IC - 25번국도 경산방향 - 와인터널


(한국관광공사 여행정보 사이트에서 발취)





이곳은 와인을 숙성시키는 장소라고 합니다
와인터날의 맨 마지막 장소이며 터널의 끝이기도 하답니다.

이 터널은 100년이 넘는 터널이며 1896년 일제가 착공해서 1904년에 완공한 철도 터널이며
음이온과 서늘한 찬공기에 여름이라는 생각을 잊게 항 정도랍니다.





긴 와인터널을 지나와 철길의 모습은 또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며
한낮의 땡볕을 피해 이곳을 지나오니 아주 좋은 피서지로 느껴집니다.

더운 한여름에는 이곳이 아주 좋은 하루 피서지로 딱일 것 같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