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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여행

심각한 안동호를 보고오니 걱정이 태산..

안동에가 보면 꼭 들리는 안동땜 이번은 정말 심각해 보였습니다.


갈때마다 시원하게 안동호를 한바귀 돌아나오는데
이번은 심각한 가뭄이라는 표현이 실감이 나더군요..
벌겋게 이마가 벗어진 듯한 느낌의 안동호 테두리가 보기가 넘 아카까웠으니..

오늘은 비가 조금 많이 오는것 같으나 안동호의 물이 채워지기는 역부족이 아닌지
정말 걱정스럽습니다.

매마른 바닥을 보일려합니다.

여기와 보는 순간 모두 심각한 물부족에 대한 걱정이 현실이란걸 느꼈으니
가정에서 절수를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핬답니다





안동땜은 1976년 11월1일 완공되었다 하네요..










명칭 : 안동댐  
위치 : 
경북 안동시 성곡동 산 164-19

개요 : 
안동댐 정상에는 수려한 경관과 함께 선착장이 위치하고 있어 유람선 이용이 가능하며, 댐 주위는 낚시터로도 유명하다. 이 댐은 낙동강 하류의 홍수조절과 농업.공업용수 및 생활 용수 목적으로 건설된 다목적댐이다.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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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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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에서 따온글)



안동호 땜 밑으로 멀리보이는 월영교다리 풍경입니다.
월영교쪽만 보면 물이 많아 보여 몰랐는데 안동호위로 올라가보니 넘 심각해 모두 놀랐답니다.

안동에 와보니 분지인 우리도시는 더 걱정이되더군요..
물이라면 더 나올 곳이 없는 지방에 비까지 적게와 주니 더 심각하겠지요..
어찌하든 물을 아껴쓰는 수 밖에 별 도리가 없어 보입니다.

오늘 따라 비가 좀 길게 봐 주니 하늘이 정말 고맙게 느껴집니다.
올해는 부디 비가 좀 많이 와 주십사 하고 기도를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