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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맛집 이야기

[대구맛집]느끼한 입맛을 없애준 매콤한 비빔국수(망향비빔국수 맛집)

느끼한 입맛을 없애준 망향비빔국수 맛집을 소개합니다.


한가위를 지내고 나니 음식들이 모두 느끼한 탓에 입맛이 좀 느끼해졌다.

그래서인지 울 딸랑구와 식구들이 매콤한 국수를 먹으러 가잔다.
수성못과 들안길 가는 길목에 매콤한 국수를 잘 하는 집이 있다 하여 난 그냥 따라나섰습니다.

오늘같은 명절다음날도 음식점이 문이 열였나 했더니
아니 생각과 다르게 식당 주차장엔 차를 주차 시킬 공간 조차없이 빽빽하고
모두 식구단위로 와 국수를 즐기고 있었다.

사실 국수를 먹으러 가자길래 걍 집에서 만들까 하다 연삼일을 움직인 몸에 피곤이 풀리지 않아
그냥 따라나선게 바람도 쐬고 좋았습니다.

망향비빔국수집은 매콤한 맛이 일품이라 합니다.
명절음식에 느끼해진 입맛을 살리기엔 매콤한 맛이 재격인것 같아 먹어 보니
입안 가득 확근함에 처음은 눈물 찔끔이였지만 한참을 먹으니 그맛을 알것 같더군요.




매콤한 비빔국수와 보통잔치국수와 만두를 시켜 서로 나누어 먹어보기로 했답니다.



반찬으로 아주 간단한 두가지이네요.
양파오이 양념무침과 백김치입니다..



만두맛도 정말 일품이였습니다.약간의 고기와 야채가 알맞게 들어 있어
한나씩 먹고는 조금 모자라 2인분 포장해 왔답니다.


 


여기 망향 비빔국수집은 선불입니다.

이집 비빔국수의 국물은 10가지 야채를 6개월 숙성시킨 천연 유산균 야채수로 만든 웰빙 비빔국수라 합니다.


가만히 보니 이집은 특징이 있답니다.
따뜻한 국수 국물을 셀프로 얼마든지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 두었답니다.
짜지도 않으면서 음료수 비슷하게 국수물을 비치해뒀네요.

가격도 아주 예쁘다 저렴한 가격 4000원이란다.

오늘은 사람이 어짜나 많은지 (평소에도 많단다)사진기로 사진을 담으려니
모두에게 예의가 아닌것 같아 눈치가 보여 사람들이 조금 자리을 뜨고 사진을 담아왔다.
종업원에게도 담아도 되냐 물어 보기도 했다..ㅎ

다 먹고나니 느끼한 압맛은 사라지고 입안은 조금 얼얼하였지만 입안은 깔끔하다.
비빔국수 점심을 맛있게 먹고 온 샘이다.

보시고 즐거우셨다면 아마 행복하실겁니다..^^*
저의방에 오신 친구님들 감사합니다~좋은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먹거리!! 맛있는 요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