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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종류

추운날씨 맑은 시금치황태탕으로~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추워진 날씨에 목감기로 칼칼해진 목을 깔끔하고 시원한 맑은황태탕으로 달래봅니다.
마른황태채는 마트에서 국산으로 구입을 해온답니다.

황태채로 미역국도 끓이고 콩나물국도 끓이고 다양하게 국을 끓이기도 하고 무침을 해 먹기도합니다
그럼 오늘은 특이하게 시금치를 넣은 황태탕을 만들어봅니다.

그냥 시금치국도 끓여 먹지만 이왕이면 황태채와 함께 시원하게 만들어 먹어보니
정말 맛나 다시 한번 끓여 보았답니다.
그리고 우리집은 5인분입니다.




<재료보기>

황태채 70G,  시금치 3뿌리,  무우 두토막,  파 1뿌리,다시물 만들기(멸치,표고,새우,)

양념 재료보기 ; 마늘 2쪽,  집간장 3큰술, 매운 붉은고추 1개,



그럼 시작해봅니다..

1.. 무우는 2cm가량 두께로 두토막 내고 껍질을 벗겨 손으로 어슥하게 빚어 무우도 준비해 놓고
무우는 칼로 그냥 썰어 내는 것 보담 그게 더 맛이있답니다.
(이건 옛날 울 엄니가 만들어주던 방식입니다.)


2.. 홍고추, 파, 시금치 3뿌리도깨끗히 씻어 먹기좋게 썰어 준비하고..

3.. 표고,새우,멸치로 다시물을 만들어 준비한다.

4.. 황태채도 물에 한번 행구어 물기를 빼고 준비한다.


5.. 만들어 놓은 다시물에 준비한 무우와황태채 그리고 집간장이나 국간장을 넣고 한소큼 끓여줍니다.

6.. 그리고 어느정도 끓여질 때쯤 모든 재료들(시금치, 파, 홍고추)을 넣어 마지막 한번 끓여주면
맑은 시금치 황태탕이 된답니다.



그리고 두부도 넣어 본다면 더욱 맛이 좋은 탕이된답니다..두부가 없어서..^^

황태탕은 숙취에도 아주 좋다는것 다 아시지요~~
각자 간은 기호데로 하는게 기본입니다.

그럼 간단히 보기..
다시물 + 무우 + 황태 + 간장넣고 끓이고 + 모든재료 넣고 + 끓이면 =  딩동댕~~

황태채로 만든 관련글보기


http://junke1008.tistory.com/68 더덕과 함께한 황태채무침,
http://junke1008.tistory.com/22 시원한 콩나물 북어국,
http://junke1008.tistory.com/12 황태채 고추장 무침,

 
황태효능
 
내장을 빼낸 명태를 영하10℃이하의 기온차가 심하며 바람이 세게 부는 추운지역에서
낮에는 녹이고 밤에는 꽁꽁 얼리면서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약 4~5개월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하면서 서서히 말리면살이 노랗고 솜방망이처럼 연하게 부풀어
고소한 맛이 나는 황태가 된다.
 
명태가 마르면서 황태가 되면 단백질의 양은 2배로 늘어나는데
황태는 단백질이 56%나 되는 건강식(지방함량2%)으로  콜레스테롤은 거의 없고
영양가가 높아 신체 각 기관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머리를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으므로
여성들의 다이어트나 미용에도 효과적인 건강식품이다.

그리고 또한  황태의 해독작용은 현대인의 공해에 찌든 독과
인스턴트식품에 함유된 유해물질 섭취로 인한 각종질병들을 예방시켜준다.
황태국물은 일신화탄소 중독까지 풀어낼만틈 해독효과가 뛰어 난 것으로 알려져 있고
한약재료로도 많이 쓰인다.
과음과 피로한 간을 보호해주는 메타오닌등 아미노산이 풍부한 황태는
과음후 해장용으로도  최고의 식품이다.  (다음 지식에서)

보시고 즐거우셨다면 아마 행복하실겁니다..^^*
저의방에 오신 친구님들 감사합니다~좋은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먹거리!! 요리와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