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가리 가족을 소개해봅니다.
늘 함께 해주는 지인님 따라 왜가리 서식지를 탐방하였습니다.
옹기종기 둥지를 만들어 윗집 아랫집 할 것 없이 모두 부화하여
새끼들이 제법 많이 컷습니다.
어미에게 먹일르 달라고 보채는 새끼입니다.
어미는 목안 깊숙히 저장해 온 먹이를 긴목을 쭉빼
새끼에게 먹일 준비를합니다
엄마 아빠는 연신 번갈아 가며 먹이를 물어 오면
먹이를 달라고 아주 시끄럽게 난리를 칩니다.
새끼들은 제법 머리털이 숭숭하니
희얀하게 생겨 좀 못 생긴 편입니다..ㅋㅋ
어미는 먹이인 물고기를 잡아와 새끼의 입속에 깊숙히 먹이을 넣어줍니다.
왜가리(Ardea cinerea)는 왜가리과의 새이다.
날개길이 42-48㎝, 꼬리길이 16-18㎝, 몸무게 1.1-1.3kg 정도이다.
온몸이 회색이고 다리가 길다. 등은 회색, 배와 머리는 흰색인데,
검은색 줄이 눈에서 머리 뒤까지 이어져긴 댕기를 이룬다.
부리와 다리는 계절에 따라 노란색이나 분홍색을 띤다.
한국에서는 여름철에 흔히 볼 수 있으며
번식 후 일부 무리는 한반도의 중남부 지역에서 월동하는 텃새이다.
소택지·습지·논·개울·하천·하구 등 물가에서 단독 또는 2-3마리의 작은 무리가 먹이를 찾아 돌아다닌다.
침엽수와 활엽수의 교목림에 집단 번식한다.
땅에서 8-30m 높이의 나뭇가지에 둥지를 짓는다.
산란기는 4-5월경이며, 한배에 3-5개의 알을 낳는다.
산란은 격일 또는 3-4일 간격으로 하나씩 낳으며, 암수가 함께 알을품는다.
먹이는 어류가 주식이지만 그 외에 개구리·뱀·들쥐·작은 새·새우·곤충류 등 다양한 동물을 먹는다.
한국·중국·일본·몽골·필리핀·타이 등지에 분포한다.(다음백과에서)
이곳은 열심히 아빠를 기다리는 새끼들입니다.
나뭇가지에 둥지가 주렁주렁합니다.
주변은 온통 왜가리 배설물로 하얗습니다.
조만간 새끼들이 다 자라면 나무 위는 온통 은회색으로 변하지싶네요.
다음뷰 포토 베스트에 선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블로그가 좋으시다면 <<=구독 신청해주세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 취미,일상다반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새,곤충,동물과 함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찌르레기의 모성애~ (34) | 2010.06.09 |
---|---|
힘차게 날아오르는 왜가리모습~ (31) | 2010.06.03 |
비오는 창밖의 쉬어가는 외로운 비둘기 (39) | 2010.05.24 |
팔공산 흰배지빠귀 (32) | 2010.05.14 |
5월에 만난 호랑지빠귀의 먹이사냥 모습 (31) | 2010.05.04 |
다시 만난 귀여운 콩새부부 (55) | 2010.04.23 |
알록달록 호랑이옷을 입은 호랑지빠귀 (39) | 2010.04.15 |
똘똘하게 생긴 개똥지빠귀 (38) | 2010.04.10 |
팔공산에서 본 귀여운 토종다람쥐와 어치친구들~ (27) | 2010.04.09 |
벌레집 습격하는 작은 쇠딱따구리 (55) | 2010.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