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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여행

쪽빛물결이 아름다운 동해바다 풍경~

휴일이라 지인님과 출사를 갈려니  혼자인 옆지기땜에 뒤가 땡겨 할 수 없이 나는 포기하고 
지기와 함께 포항으로 향했습니다.
포항 칠포해수욕장을 지나 언덕을 넘어서면 주유소가 나옵니다.

그곳 옆길로 들어가면 칠포 간이해수욕장이나옵니다.

그리고 그곳에 있는 작은 횟집으로.. 이곳은 아주 조용하여 부부동반 친구들이랑 가끔 가는 곳이기도 하며
회도 아주 깔끔히 만들어 주는 집이며 주인님두 아주 맘씨가 고우신 분이죠, 간판은 동호횟집입니다.

횟집사진은 담지 않았지만 늦은 점심을 먹고 쪽빛바다를 담아 놓고보니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오랜만의 하루라 잠시 시원한 풍경과 푸른바다에 스트레스 날리고 왔답니다.

혼자보기 아까운 쪽빛바다를 함께 보시길요~~

여길보시면 예쁜 돌맹이들이 소복히 쌓여있는게 보이시죠.
사실 이 많은 돌들땜에 민스러운 일이 있었답니다.
주차를하고 밑을 내려다보니 모래들은 어딜가고 모두 작고 예쁜 돌맹이들이 소복히 군데군데 쌓여져 있어

지기에게 왈~
어머나 여기 왠 자갈을 이렇게 많이 갖다놓았을까 희얀하네~전엔 이게 없었는데~~!!

지기왈~
그렇네 이상하네~!!

둘이 이러구 주차를하고 보니

횟집아저씨 슬그머니 곁에 오시더니

이건 자연이 이런겁니다요~ㅋㅋ
바다에 파도가 심하게쳐서 이렇게 쌓아 놓고가고.. 모래는 저쪽 해수욕장에 수북히 쌓여 있어요~합니다.

지기와 둘이는 서로 쳐다보며 웃을 수 밖에~

보이시지요~~
저기멀리 모래만 있고 앞쪽은 동글동글한 예쁜 돌들만 소복하지요~

계절이 바뀌면 또 다시 저쪽에 있는 모래들이 이리로 오고 바뀐다네요..ㅋㅋ
그것두 모르고 누가 돌을 트럭으로 갖다 부어놨나 생각했으니..ㅎㅎ

제가 넘 무지하죠~~










동해바다는 물도 깨끗하고 파란 쪽빛물결이 넘 아름답죠~~
이웃님들 그냥 즐기시길요~~

모두 건강하세요~~

보시고 즐거우셨다면 아마 행복하실겁니다..^^*
똑딱이로 보는 세상에 오신 이웃님들 감사합니다~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 취미,일상다반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그냥 가셔도 괜찮습니다
댓글에 너무 부담 갖지마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