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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여행

처음가 본 천성산과 아름다운 계곡

3월 다섯째주 월요일 늘 함께 동행해 주시는 지인님과 천성산엘 갔습니다.
천성산은 깨끗한 자연생태로 자연이 살아 있는 그런 산입니다.
 내원사라는 유명한 절도 있답니다.언젠사 한번 가 보고싶은 산이 였으니..
오늘은 소원을 풀었습니다.

그곳에는 예쁜 야생화도 군락을 이루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받고 있는 그런 산이기도합니다
아침을 일찍 해 먹고 10경 출발을 하니 아침공기가 참 상쾌합니다.
네비를 따라 길을 찾아 간 그곳 천성산은 아름다운 계곡을 끼고
나무로 된 계단과 길이 아주 운치가 만점입니다.







계곳을 따라 흐르는 물소린 뼈속까지 시원하게 해주며
계곡물 또한 얼마나 맑던지요.
자연의 아름다움을 다 느끼고 올라서 등산로을 따라갔습니다.
그리고 계곡의 물가엔 작은 새들이 맑은 목소리로 반겨줍니다.






쑥국 관련글 보기
http://junke1008.tistory.com/34


한참을 올라 계곡의 명당자리에 우린 출출해진 배을 채우기 위해 싸 갖고 간 도시락을 풀었습니다.
간단하게 싸 온 김밥과 직접 만들어 온 지인님의 간식 쿠키와 빵,
그리고 내가 들고 간 커피물과 아침에 끓여 간 쑥국도 작은 보온병에 넣어가 펼쳐 놓으니
작지만 품짐한 느낌에 점심도시락 먹는 재미가 솔솔입니다.




이젠 자주 이런 풍경이 보일 것 같으네요.
맛있는 점심도시락을 먹고 한참을 오르다
갖가지 작은 꽃들도 담아 오며 등산도 하고
아주 일석이조입니다.






그곳에서 시간을 보내며 내려오면서 이곳까지 왔으니 내원사는 당연 구경하고 돌아왔답니다.
돌아오는 길목 건천 휴게소에서 솔솔 오는 춘곤증을 잠시 20분간 차안에서 휴식을 취하고
집으로 돌아와 지인님에게 저녁두 얻어 먹고 집으로 돌아오니 몸이 천근입니다.
오늘하루는 아주 뜻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

처음 담아 본 야생화와 천성산이란 좋은 명산엘 다녀 왔으니 넘 기쁘 하루였답니다.

천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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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
(千聖山)은 대한민국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높이 922m의 이다.
산의 정상에는 초원과 습지가 발달해 있다.
습지에는 도룡뇽을 비롯한 희귀한 동식물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다.

현재 대구부산을 잇는 경부고속철도 2차공사 가운데
천성산을 관통하는 원효 터널의 공사가 계속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늪지 훼손, 생태계 파괴, 터널 붕괴 등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지율 스님을 비롯한 환경 단체 관계자와 시민들은 공사 착공 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하였으나
부산고등법원의 2차 항고에서 패소했다.

2010년 3월 2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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