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에서 본 납매꽃은 향기가 아주 좋았답니다.
얼마전 아주 추운 겨울날씨에도 다른 꽃나무들 보담 먼저 봉오리를 맺어
과연 어떤 꽃일까 하고 무척 궁금했었는데 오늘 보니 아주 작은 꽃을 피우고 있더군요.
향기로운 꽃이라는게 벌을 보면 알 수 있었답니다.
아직 이른 봄이라 벌들이 보이지 않았는데
여기에서는 꽃나무에 벌들이 신이 난 듯 나의 머리 위로도 붕붕 날아 다닙니다.
이름이 특이한 납매나무꽃은 봄의 전령사라고도 한다네요.
이른봄 봉오리를 맺어 매화가 피기 전 먼저 피어 벌을 부르니 그렇네요.
수목원의 야외 매화는 아직 피지 않았답니다. (2010. 2. 22.)
납매는 중국이 원산으로 잎은 달걀모양으로 어긋나 있으며
잎표면은 꺼칠꺼질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그리고 노란색꽃이 1~2월에 먼저 나오여 옆으로 달린다.
노란꽃에는 좋은 향기가 나며 관상수로 널리 심는다.
노란납매꽃을 황금매화라고도 한답니다.
똑딱이로 보는 세상에 오신 이웃님들 감사합니다~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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