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선녀와 나무꾼 테마파크에서 1~닥종이 인형들의 한지 만들기~

제주 여행중 선녀와 나무꾼 테마파크 (한옥란 닥종이인형)에서
한지 만드는 과정을 그린 닥종이인형들을 관람하였다.

한지 만드는과정을 보겠습니다.

1.. 거두기~ 닥나무 1년생을 11월에서 1월 사이이밴다.
2.. 찌기~ 대형솥에 물을 붇고 닥나무를 넣어 수증기로 7시간 정도 찐다.

3.. 겉껍질 벗기기~ 닥나무를 찌고 나면 닥껍질이 쉽게 벗겨진다.
4.. 흑피 말리기~
5.. 흑피껍질 벗기기~흑피는 피닥이라고 하는데 이 흑피를 벗겨 낸것이 백피가 된다.
6.. 백피 말리기~

7.. 삶기-증해
백피를 적덩한 크기로 잘라 닥솥에 잿물과 함께 넣고 소죽을 끓이듯이 4~5시간 동안 충분히 삶는다.
8.. 수세와 일광표백~3일 정도 맑은 물에 담가 두었다가 햇볕을 골고루 쐬어 표백한다.

9.. 두드리기- 고해
씻기와 햇볕에 쐬우기등의 과정을 마쳐 백피를 닥틀 위에 올려놓고 닥방망이로 40~60분 정도
두들겨서 닥섬유를 찧는다.
10..  종이뜨기- 초지
한지는 수록이 특징이며 이 수록기술에 의해서 종이의 종류와 품질이 좌우된다.

11.. 물빼기
쌓아 놓은 습지 위에 무거운 돌을 올려놓아 압착및 탈수가 일어나게 한다.

12.. 말리기~ 건조
건조판에대고 비로 쓸어 가면서 말린후 때어낸다. 

13.. 도침~ 두드리기
약간 덜 마른 종이를 포개거나 풀칠하여 붙여 디딜방아나 방망이로 두들겨서 종이가 치밀하고
매끄러우며 윤기가 나도록 해주는 한지 고유의 가공과정이다.

이 작품들은 한옥란님의 닥종이인형 작품들로 아주 정교하게 잘 만들어져 있어
인형들의 표정이 아주 다양하며 정겹게 보인다

한지 만드는 방법을 아주 알기쉽게 잘 만들어져 있어
아이들의 현장 학습과도 같아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