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저수지에서 담아온 논병아리입니다.
처음 본 논병아리라 이늠 이름이 뭘까 하고 궁금해 하며
담을땐 넘 신기해 하였는데..
알고보니 요늠은 논병아리가 태어나 많이 자란 모습이며
어린 모습을 지나 청년 논병아리라 합니다.
담아 놓고 보니 완전 증명사진입니다.
그리고 이늠 눈섭이 넘 귀여습니다.
눈섭이 약간 불만스런 모습을 하고 앉아 있는 폼 좀 보이소~~^^
넘 웃기지죠.. ㅋㅋ
털은 뽀송하게 넘 귀엽습니다..
이제부터 지는 노을빛에 논병아리가 열심히 털을 고루고
몸단장 하고 있는 모습을 구경하겠습니다.
논병아리는 목과 앞뒤로 열심히 한참을 털를 고루고 폼도 내고..
때 빼고 광을 냅니다...ㅋㅋ
열심히 몸단장하는 논병아리~
눈섭이 웃긴다고 흉을 봤더니 이늠 슬그머니 돌아갑니다
청년 논병아리는 딱 두 마리가 보였습니다.
언젠가 왔을 땐 어린 논병아리 4 마리가 있었는데 지금은 두 마리만 있으니..
그 두 마리 어디갔을지..!!
뽀족한 가시연 위에 살포시 앉아 있는 모습이 참으로 신기합니다.
ek 다음 뷰에 포토 베스트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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