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주민들을 위해 편의시설이 아주 잘 되어 살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금호강을 끼고 이곳을에서 조금 내려가면 대구의 유원지중 하나인 동촌도 보인다.
휴일날 한바귀 돌아오면서 이곳에 들러 노을을 보고 걷노라면 피로가 확 풀리는 듯하다.
노을 빛을 받아 벚꽃들도 발그레한 느낌이다.
보이는 것과 같이 멋진 자전거도로에 맨발로 걷는 사람과 자전거 타는 사람들..
이곳은 자신들의 건강을 위해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들로 사는 맛이 묻어나는 마을이기도하다..
아름다운 벚꽃에 취한 마을 아낙도 걷는 발길 멈추고 벚꽃 감상을 하고..
운동하는 아이들과 자전거타는 아이들 틈에 두 연인은 찐하게 껴안고 데이트를 즐기고 있답니다..ㅎ
요즘 이런 풍경은 아주 다반사니 보는이도 예사 본답니다..^^*
아름다운 붉은노을빛에 벚꽃도 발그레 부끄러워 하는 듯 보입니다.
어느듯 낮달은 벌써 떠올라 아름다운 벚꽃 사이로 얼굴을 내밀고 있네요.
강촌의 벚꽃도 이제 어느듯 바람에 휘날려 갈길을 가고 있으리라..
이렇게 담지 않으면 올해의 강촌 벚꽃을 보질 못하고 지나갈 것을 생각해 올려봅니다.
모두 편안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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