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조기를 선물로 받아
그냥 구워 먹어도 되지만
찜으로 먹는다면
바닥에 넣은 감자도 먹고싶고해서
감자를 넣은 찜을 만들어 봤습니다.
조기라 하면 다른 생선보담 맛이 더 단백하고
고급스럽기도 한 그런 조기지요.
좀 시알이 작지만 찜으로 먹는다면
아주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한번 만들어 먹었답니다.
요것두 단백함과 짭짤한 맛에 밥이 절로 넘어가는 그런 찜입니다.
재료를 한번 봅니다.
작은 조기 5마리,
파 1뿌리,
양파 1개,
마늘 5쪽,감자 3개,
양념장 만들기..
마늘 다지고,
파 썰어 놓고,고추가루 4큰술,
집에서 만든 맛간장 3큰술(맛간장은 심심함),
국간장 2큰술.
매실액 1큰술, 다시물 약간..
그리고 여기 재료들을 모두 손질을 해야겠죠.
감자는 통으로 썰어서 준비해 두고..
조기의 비늘은 이미 재거해서 온 것임,
조기를 잘 씻어 물기를 빼 두고..
양념 할 다시물(다시마, 표고.멸치)도 조금 준비해둡니다.
다시물을 만들어 한다면 맛이 더 감칠 맛이납니다.
파,양파,마늘고추가루등 다시물에 양념 할 수 있게 준비를 해서
다시속 표고도 썰어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둔답니다.
바닥엔 양파와 감자를 깔고 양념을 올리고..
조기를 얹고 또 양념을 넣고..
이렇게 잠시 보글보글 끓여주면
국물이 자잘하게 되면서 감자도 익고
조기도 잘 익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감자라
감자가 텁텁하다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양념이 밴 감자맛은 안먹어 보면 그 맛을 몰르죠~~
이렇게 아주 맛있는 조기찜 완성입니다.
입맛이 없고 깔끔한 걸 먹고싶다면 조기찜을 권하고 싶습니다.
그러고 보니 제가 요즘 요리포스팅을 많이합니다.
이제 날씨가 계속 풀린다면 밖으로 나가야되겠죠.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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