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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곤충,동물과 함께

청머리오리들과 함께 놀고 있는 귀한 흰비오리~





잠시 짬나는 틈을 타 지인님 전화에
뜨거운 커피물과 감주를 챙겨들고 집을 나섰습니다.
 



얼마만의 만남인가
그동안 서로 감기로 자주 출사를 못했는지라
잠시 다녀오자는 말에 얼른 승락을 하고 나니
집에 혼자 계시는 옆지에게 미안하다.




점심은 금방 챙겨드리고 가까운 못으로 나가보니
거의 얼어붙어 새들이 없고
한곳만 새들이 모여 놀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반가운지 ..


가만히 보니 처음보는 오리들과 
생김새가  하얀 오리도 있어
그게 흰비오리란다..


그중 머리가 청색으로 꼬리가 이상한게 있어
담아와서 보니 청머리오리란다.


그런데 나의 장비 탓을 좀 해야겠습니다.
어찌나 멀리 도망을가 있는지
나의 작은 줌으론 겨우 요것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조금만 가까이 와주면 좋으련만
가까이 가려 움직이면 지네들이 먼저 움직입니다. 그려~ㅠ







흰비오리[명사] [동물] 오릿과의 새.

몸의 길이는 31cm 정도이다.

수컷은 눈 주위, 목, 등 가운데 부분이 검은색, 목과 배 쪽은 흰색이며,
암컷은 머리 위와 목 윗부분이 붉은 갈색, 등은 잿빛 갈색이다.
겨울 철새로 물고기, 연체동물, 곤충 따위를 잡아먹는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북반구에 분포한다.(다음 국어사전에서)

 



이쁜 청머리오리들과 함께 있는
작은 흰비오리 몇 마리는 더 귀엽고 이쁩니다.

흰비오리를 다른 청머리오리들이 호위를 하는냥 곁에서 따라다닙니다.







다음번에 또 간다면 좀 더 가까이에서
이쁘고 귀여운 모습을 담아와야겠습니다.

이웃님들 보시기에 흐려서 조금 갑갑하시지요..
이럴 때면 지름신이 올려할 때입니다..ㅋㅋ
참아야제~~암~~
내 어께도 생각해 줘야제~~암~~

다음번엔 더 이쁘게 잘 담아 오겠습니다..
좋은 하루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