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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여행

[사천 대포항]바다의 텃밭, 처음보는 신기한 굴밭~






늘 보는 바다지만
이렇게 물이 다 빠진 곳에
신기한 텃밭이 있다고는
생각을 못했답니다.





비토섬을 가서 돌아 오는 길
사천대교을 막 지나면
대포항 가는 길이 나온답니다.



(멀리 보이는 다리는 사천대교입니다.)



사천 대포항에 도착하여 친구들이랑 함께
그곳 식당에서 회를 한 사라 먹고
대포항 풍경을 구경하러 나섰다가
신기한 바닷 속을 보게 된 것입니다.



꼭 육지의 텃밭 같습니다.











위의 그림과 아래의 그림을 가만히 보면 같은 장소이지만
아래그림은 물이빠진 상태라 아래의 굴밭이 보이며 저 멀리 유료 낚시장인 유어장이 보입니다.




유어장이란 돔처럼 만들어진 유료낚시터를 말합니다.
이곳은 모든 시설이 잘 되어 있다고 합니다.
재료만 들고가면 요리는 할 수 있고 낚시를 즐기기 좋은 곳이라합니다.






썰물로 물이 다 빠져 유어장이 작은 동산에 덩그러니 위로 올라있고
아래에는 텃밭같이 보이는 여러굴밭들이 보였습니다.

바다속이라 그런지 시커멓게 보이는게 정말 이상했답니다.

가만히 보니 그게 바로 굴밭인가봅니다.







육지와 같이 각자의 텃밭의 영역같이 보이는 풍경이
육지사람인 나로선 정말 생소한 풍경이라
얼른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친구들에게도 얼른 구경해보라고 하였지요..

모두 처음보는 풍경이라 신기하다며 한참을 구경하다가
우린 이동을 하였답니다.저렇게 굴을 따는 줄 몰랐답니다. 



(바지락을 케고 있는 아낙네)


청둥오리들은 낮선 이방인들의 인기척에 도망가기 바쁩니다.



사천 대포항에서 잠시 쉬면서 작은 항구지만 가을이되면
전어맛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곳
이기도 하답니다.





                                                          다음 뷰에 포토 베스트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