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과 일몰이 아름다운 풍경으로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곳이 홍도2구의 등대쪽이라 합니다
홍도투어의 첫날 홍도2구의 숙소에서 등대를 한바귀돌아 저녁을 먹고 다시 일몰을 보려고 부두에 나왔다.
그리고 등대쪽 돌아오는 해변으로 난 발길을 옮겼다
다른 사람들은 부두쪽으로 향하고 난 친구와 둘이서 등대쪽 해변으로~~
아닌게 아니라 일몰이 시작되니 정말 아름다운 일몰이 눈앞에 펼쳐진 것이다.
붉은 보석같은 홍도의 일몰을 보다 어찌나 아름다운지 숨이 다 멎는줄 알았답니다.
내가 서 있는 쪽 건너편에도 친구들이 일몰을 보느라 정신이 없지만
나 역시 환상적인 일몰에 푹 빠져있었답니다.
보라빛으로 물든 하늘은 꼭 파스텔물감으로 예쁘게 색칠해 놓은 듯한 느낌입니다..
아름다운 풍경에 친구모습도 한컷~~ 넘 멋진 순간입니다..^^*
태양의 반이 옅은 분홍으로 물이들 무렵
나의 마음도 서서히 흥분한 마음을 주체을 못할 정도로 감탄사를 연발하고..
옆의 친구는 얼른 사진 찍어 달라고 졸라데고..
어느듯 해는 보라빛 구름속으로 쏙 들어가 버리니
갑자기 적막한 느낌이 들더군요..
이곳 홍도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아름다운 일몰과 가장 오래도록 해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네요..
만약 날씨가 흐렸더라면 이렇게 이쁜 일몰이 있는 줄도 모르고 집으로 돌아왔겠죠~~
역시 난 복이 많은겨~~~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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