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도 생소한~소경불알꽃

덩굴꽃으로 종모양인데 이름은 영 딴판입니다.

대구수목원에서 본 예쁜 꽃입니다.
꽃의 가장자리가 자주빛을 띠우며 작은 꽃잎은 다섯잎으로 살짝 웃고있는 듯합니다.

더덕과 소경불알의 차이점은
더덕은 꽃잎부분의 붉은색부위가 넓은 편이며,
소경불알은 붉은면이 짧아 보기도 다르답니다.

과 명 : 초롱꽃과(도라지과)Campanulaceae
학 명 : Codonopsis ussuriensis (RUPRECHT et MAXIMOWICZ.)
이명.지방명.한약명 : 작반당삼,산토두,산지두,오소리당삼

특 징 :
다년생초본으로 땅속에 둥근 덩이뿌리가 있고 줄기는 가는 덩굴이며 3 m 내외로 엉키면서 자란다.
잎은 어긋나지만 곁가지에서는 4개가 마주나온 것처럼 보이며
달걀모양 타원형으로 양 끝이 둔하고 줄기와 더불어 털이 많다. 
표면은 녹색이며 잎자루는 짧다.
꽃은 7∼9월에 피고 자줏빛이 돌며 끝이 5개로 갈라져서 뒤로 다소 말린다.
열매는 삭과이다. 얼핏 보기에 만삼과 비슷하지만 뿌리가 길지 않다.

서식처 및 분포 : 우리나라 전국의 심산지역 산지숲속에 자생 (다음 지식에서 발취)

꽃은 더덕처럼 생겼지만 뿌리를 케어보면 둥근알 뿌리여서 이름이 그렇게 불려지나봅니다
이름이 요상하여 담아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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