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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꽃향기속으로,

호랑나비와 함께 한 엉컹퀴의 행복~

산과 들 풀밭에서 흔히 보는 엉커퀴는 그냥 야생그데로 예쁘게 보는 편이다.
예쁜 엉컹퀴도 시들면 보기 흉한건, 사람이나 꽃이나 같은가 봅니다.

가느다랗고 붉은 작은잎들이 엉컹퀴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말해 주는 듯 합니다.
그리고 다 시들은 홀씨 위에 아주 예쁘고 화려한 호랑나비가 친구가 되어 주고 있더군요.






젊을적엔 호박벌과 벌들이 친구해 주고..
나이들어 시들어 갈 때 잊지 않고 찾아주는 호랑나비가 더욱 이쁘고 돋보이네요.




엉컹퀴는 국화과에 속하며
산과 들의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랍니다.
키는 50~100cm높이로 자라며 봄에 돋아 가시가 있는 뿌리잎을 나물로 먹기때문에
'가시나물' 이라고도 하며
그리고 6~7월에는 붉은색 꽃이 핀다.  (식물도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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