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같이 날것 같은 나비나물꽃
아주 작은 꽃잎이 나비마냥 생겼다 하여 나비나물이라는군요.
자주색의 예쁜 작은 꽃잎을 달고 땅에서 가까이 자라고 있었답니다.
나비나물을 담으려니 난 납닥 엎드려 나비꽃잎과 인사를 해야만 담을 수 있었답니다.
나비나물은 나에게 작은 기쁨을 주더군요..
자주색 작은 꽃잎을 가만히 살펴보면 정말 나비날개같이 생겼습니다.
작은 부전나비 한마리가 나비나물꽃 위에 살포시 달아 앉아 떠나질 않고 ..
사실 나를 유혹하는 샘이지요..
보잘것 없는 작은 나비나물의 어린순은 나물로도 해 먹을 수 있고..
약용으로도 쓰인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장을 튼튼하게 하는데도 쓰인다함~
우리나라에는 좋은 식물들이 많습니다.
식용이나 약으로 쓰이는 식물들이 사계절 다 자라고 있으니 얼마나 비옥한 땅입니까.
아름다운 금수강산 자연을 사랑하여 후손들에게도 누릴 수 있도록 잘 가꾸어 나가야겠지요..^^*
나비나물 콩과(―科 Fab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땅속에는 단단한 뿌리줄기가 있다. 줄기는 네모지고 딱딱하며 뭉쳐서 곧추서고,
키는 50~100㎝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며 서로 마주보는 1쌍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이다.
턱잎은 2장이 마주보며 달리는데 그 모습이 나비가 날개를 편 것과 비슷하다.
나비처럼 생긴 꽃은 연한 보라색이며 6~8월에 잎겨드랑이에 총상(總狀)꽃차례로 무리져 달린다.
봄에 어린순을 캐서 나물로 쓰기도 하며 중국에서는 장(腸)을 튼튼하게 하는 데도 쓰고 있다.
낮은 산이나 들에서 자라며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다음 백과사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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