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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꽃향기속으로,

가을에 새머루가 이렇게 익어갑니다~

가을이 되면 모든 열매들이 익어갑니다.
익어 있는 모습들도 모두 다양하지만 새들의 먹이감으로
모두들 빨간색으로 익어가거나 혹 검은 색으로 익어갑니다.

한여름 동안 넘 이뻐 담아 놓은 새머루를 다시 보고 참으로 신기하다 느꼈답니다.

어찌 이 열매는 가을색이 이리도 허여므리 하단 말인가
한여름 땡볕에 더위를 이기며 알록달록 보석같이 이쁜 모양의 열매에 푹 빠져
그 모습에 반한 난 놓치지 않고 담아 보았는데
며칠전 다시 그곳 길목에서 본 새머루는 참으로 기이했답니다.

왜냐  여름보담 색이 영 아니였으니...
나 참~ 사실 실망한거지요~~ㅎ

난 아주 이쁜 색으로 익어 있으리라 생각을 했으니..


요건 한여름인 8월에 담아 본 새머루입니다.
아주 색이 넘 이쁘고 귀엽죠~

 


보석이 조롱조롱 달린 것 같지 않은가요,
요걸 따다 귀걸이 목걸이 하면 아주 이쁠 것 같은 느낌입니다.


한여름 동안 싱싱한 잎에 예쁜 열매를 달기에 바쁜 새머루 ...

그럼 가을를 어떻게 보내는지 한번 볼까요~~
요렇게 변했습니다.

 


보석같이 예쁜 모습의 새머루는 어딜 가고 아직 덜 익은 것인지
빨갛게 익은 것두 아닌 허옇고 누르스름한 색의 새머루에 난 신기했답니다.


모든 열매들이 익는다는 개념이 사실 검거나 붉다고 생각을 했기에...
나의 고정관념을 깨어 버린거지요..
과연 늦은 가을에도 어떻게 익어 있을지 검게 익어가는 모습을 봐야겠습니다.


아직 새머루의 잎은 단풍이 들지 않고 싱싱한 잎을 고수하고 있답니다.

그럼 새머루는 어떤 식물일까요!? ~

  식물, 쌍떡잎식물
포도과(葡萄科 Vitaceae)에 속하는, 낙엽 덩굴식물.
키가 3m에 이른다. 잎은 삼각형으로 덩굴손과 어긋나고, 잎가장자리에 톱니가 드문드문 있다.
어린가지에 달리는 잎은 3~5갈래로 갈라지기도 한다.
연한 황록색의 꽃은 6월경 잎겨드랑이에서 원추(圓錐)꽃차례로 무리져 피는데,
암꽃과 수꽃이 따로 핀다.
꽃잎은 5장이지만 위쪽이 서로 붙어 마치 뚜껑처럼 꽃에서 떨어지므로
얼핏 보면 꽃잎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수술은 5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9월에 동그란 장과(漿果)로 검게 익는다.
어린잎은 나물로 먹기도 하며,
검게 익은 열매를 가을에 날것으로 먹거나 술을 빚는다.→ 머루나무            申鉉哲 글 (다음백과에서)

귀여운 새머루.. 이제 새들에게 봉사할 날만 남았네요..

보시고 즐거우셨다면 아마 행복하실겁니다..^^*
저의방에 오신 친구님들 감사합니다~좋은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 취미,생활이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