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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곤충,동물과 함께

너무 앙징스런 붉은머리오목눈이~

날씨가 무척이나 흐립니다.
곧 비가 올 것 같은 날씨지만 집에 쉬기보담
수목원으로 나들이 가는게 좋을 것 같아 지인님과 함께 출발하였습니다.

늘 가는 수목원 길목의 식당에서 맛있는 들깨칼국수 한그릇씩 점심을 요기하고
신나게 수목원에 도착을 하니 먼저 반겨 주는게 곤줄박이입니다.

그리고 오목눈이가 소복히 모여 즐거운 식사를 합니다.

오목눈이가 저를 보고 인사하는 듯합니다..^^

저 작은 입으로 연신 무얼 찾아 먹고 있습니다.
넘 귀엽죠~~










사실 오목눈이는 담기가 참 어렵습니다.
좋은 장비를 갖춘 진사님들은 쉬울 지 몰라도 저 같은 작은 똑딱이로는 어렵더라구요.
오늘은 오목눈이가 나무 위에도 앉아 주고 나무 밑에서 한참을 먹이 찾느라 분주한 틈을 타
난 납작 엎드려 죽은 듯 있으니 날아 가질 않아서 이렇게 가까이 담아 봅니다.
오늘은 행운의 날입니다.

똑딱이로 보는 세상에 오신 이웃님들 감사합니다~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 취미,일상다반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그냥 가셔도 괜찮습니다.   댓글에 넘 부담갖지마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