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여러색인 병꽃나무

작은 야산에서 본 병꽃나무입니다.
병꽃나무는 한가지에 연한 분홍꽃과 연노랑꽃이 함께 달려있기도합니다.
향기도 좋은 편입니다.

병꽃나무는 산골짜기에 자라는 갈잎떨기나무이며
높이는 2~3m로 자란답니다.
가지에 2장씩 마주 나는 긴 타원형 잎은 끝이 뽀족하게 생겼습니다.
5월~6월에는 겨드랑이에 긴 깔대기 모양이 꽃이 한 두개씩 핍니다.

갓 피어난 꽃 색깔은 연노랑색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붉은색으로 변합니다.

그래서 한나무가지에 두가지 꽃이 보이는 것입니다.

작고 길죽한 열매는 9월에 익습니다.
병꽃나무는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특산 식물이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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