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구수목원에서 만난 딱다구리를 소개하겠습니다.
비록 똑딱이로 담아 조금 미흡하지만 담으려는 마음은 한결 같으니 ..^^
수목원은 봄에서부터 가을까지 새들의 천국입니다.
작은새 큰새들 눈여겨 보면 어느 하나 이쁘지 않은 새들이 없답니다.
딱다구리는 3종류가 있답니다.
귀한 오색딱다구리와 청딱다구리 그리고 작은 쇠딱다구리등..
그럼 먼저 청딱다구리를 소개합니다.
청딱다구리는 사실 똑딱이로는 잘 담아지질 않았습니다.
우연히 이렇게 담을 수있어서 아주 행운이였지요.
나무기둥에 붙어 있을 땐 어찌나 요리조리 피하든지 사진을 담을라 치면 아주 숨박꼭질을 한답니다.
눈치가 빠른녀석들이라 똑딱이로는 감당이 안됩니다.
머리색이 빨간것이 숫청딱다구리입니다.
이것은 작은 쇠딱다구리입니다.
쇠딱다구리는 낮은 곳에서 연신 나무가지를 콕콕 쪼아 벌레들을 잡아 먹는답니다.
요늠은 아주 자주 만나는 이쁜새입니다.
지나다 보면 어디선가 나무 두드리는 소리가 납니다..딱딱 딱 딱..
아주 요란하여 쳐다보면 바로 쇠딱다구리입니다.
그럼 이제 귀한 오색딱다구리 암수를 만나보겠습니다
오색딱다구리들은 머리가 빨간 이쁜늠이 숫컷, 까만게 암컷이라네요...
사실 오색딱다구리는 처음 봅니다.
귀한 오색딱다구리를 이렇게 똑딱이로 담아 보다니..
나에게도 이런 행운이 라고..^^ 정말 이날은 행운의 날이였답니다.
보시고 즐거우셨다면 아마 행복하실겁니다..^^*
저의방에 오신 친구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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