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새과에 속하는 곤줄박이는 아주 작은새이다.
사실 작은새들은 몸집과 같이 민첩한 편이다.
작은 새들은 조그만 소리만 나도 경계를 하며 도망갈 준비를 한답니다.
그런데 왠일로 요늠들이 경계을 많이 하질 않아 살금살금 까치발을 하며 담아온 보람이 있는것 같다.
작고 까만눈으로 나를 지긋이 내려다 보며 한번 담아보란다.
그럼 곤줄박이은 어떤새인가 .. 다음백과에서 알아봅니다.
곤줄박이 (조류) [Parus varius]
박새과(―科 Paridae)에 속하는 몸길이 14㎝ 정도의 명금류(鳴禽類).
머리는 크림색을 띤 흰색이며,
넓은 검은색 띠가 이마를 가로질러 눈 위로부터 목 주위까지 지난다.
멱은 검은색이다.
등쪽은 회색이며, 몇 개의 밤색깃이 가로질러 나 있다.
배쪽은 크림색을 띤 흰색이고 옆구리는 밤색이다.
산림·산록 등지와 절간 정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텃새이며, 한반도 전역에서 번식한다.
동부아시아의 중국 동북지방, 일본, 한반도에 분포하며, 일본과 한국에는 같은 아종(亞種)이 분포한다.
번식기가 아닌 계절에는 작은 무리 또는 다른 종과 혼성군을 이루며,
흔히 부리로 나뭇가지나 줄기를 톡톡 두들기며 먹이를 찾는다.
때로는 땅 위로 내려와 돌아다니며 먹이를 찾는다.
울음소리는 '씨이, 씨이, 씨이' 하는 경계 소리와 '쓰쓰, 삐이, 삐이, 삐이' 하는 작은 소리를 계속낸다.
지저귈 때는 '쓰쓰, 삥, 쓰쓰, 삥' 또는 '쓰쓰, 삐이, 삐이, 삐이'를 되풀이한다.
낙엽수림·잡목림의 나무 구멍에 이끼를 사용하여 둥우리를 틀고, 4~7월 한배에 5~8개의 알을 낳는다.
12~13일간 알을 품은 후 부화되며, 곤충의 애벌레·성충·번데기·거미류 등을 새끼에게 먹여 키운다.
인공의 새집에서도 번식한다. 申鉉哲 글
때죽나무열매을 따다 작은 발톱으로 꽉 붙잡고
작은 부리로 콕콕 쪼아 먹느라 그 소리 또한 요란도하다.
때죽나무열매의 껍질을 때어 내느라 정신이 없답니다.
곤줄박이가 열매먹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감상해보세요..
곤줄박이는 행복합니다.
작은 때죽나무에 열매가 조롱조롱 많이도 달려있으니 올 가을 양식은 걱정 않아도 될것 같으네요..^^
때죽나무 (다음백과에서)
때죽나무과(―科 Styracaceae)에 속하는 낙엽교목.
때죽나무 덕분에 귀여운 곤줄박이를 나의 작은 똑딱이로 담을 수있어
얼마나 기쁜지 모른답니다.
다음엔 직박구리의 귀여운 모습도 보여드리겠어요..^^
보시고 즐거우셨다면 다음 뷰의 손가락을 꾹~눌러주신다면 아마 행복하실겁니다..^^*
저의방에 오신 친구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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