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늘 함께 동행해 주시는 블로그지인님과 동박새를 담으러 갔답니다.
나의 작은 똑딱이로 먼거리의 동박새를 담아올지 의문이였지만
다행히 동백새가 나를 기다리는 듯 있어 주었답니다.
비록 허접하게 담은 사진이지만 아주 귀엽고 이쁜 동박새를 담아 보는게 소원이라 이제 소원 풀었습니다.
동박새가 감을 좋아라 한다기에 높은 감나무의 감들이 아직 달려있기에
눈을 크게 뜨고 찾아보니 역시나 있어 주었답니다.
처음 본 동박새 어찌나 색이 이쁜지 연록색의 옷을 입고 빨간감홍시를 먹는 모습에 나는 푹 빠졌답니다.
높은 감나무와 뒤의나무들이 어찌나 너블너블하던지요 ..
그래도 얼마나 다행인지 정말 행운입니다.
그리고 아주 높은 나무들이 많은 곳에 작은 오목눈이들이 어찌나 많은지..
나의 똑딱이로 아주 먼거리를 18배줌으로 최대한 땡겨 담은게 겨우 요거랍니다.
담을때는 사실 무슨새인지도 모르고 담아 놓고 들여다보니 아니 동박새이네요.^^*
작은 새들이 요즘은 나무의 잎이 떨어져 열매들만 남아 먹이감 얼마나 많은지
그래서 더욱 새들이 많아 보이네요..^^
처음본 동박새 .. 포토베스트 되었습니다 다음뷰에 감사드립니다..
보시고 즐거우셨다면 아마 행복하실겁니다..^^*
저의방에 오신 친구님들 감사합니다~좋은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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