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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침&볶음요리

쫄깃한 꼬막무침



울 동네 목요장터에서 꼬막을 구입해 왔다

구입하고 보니 바로 요리을 할 수가 없어 그냥두면 상할까 두렵고,
만들자니 시간이 맞지 않아 임시방편으로 일단 살짝 데쳐 두어 다음날 만들어 볼려 손질을 해 두었다.

해금은 거의 빠진 듯하여 걍 박박 문질러 껍질에 붙어 있는 이물질들을 행구어
혹여 꼬막에 이물질들을 떼어 낼 수 있도록....

냄비에 물을 넉넉히 잠길 정도 부어 팔팔 끓을때.. 꼬막을 넣고 한소큼 끓여..  꼬막을 건질때 살살 흔들어 준다.
(혹여 꼬막속 해금을 떼어 낼 수 있도록 하기위해)

이렇게 하여 냉장고에 잠시 보관하였답니다.



그럼 재료들을 볼까요~

꼬막 한대접 (3000원),

양념장 재료들~~

간장(집에서 만든 맛간장) .. 4큰술,(간은 알아서)  
고추가루...2큰술,        파 다진것 조금,    
깨소금...1큰술,     참기름... 1큰술,   
매실원액... 1큰술,
꼬막 삶은물..1국자 반,

(보관해 놓은 꼬막)



 

모든 재료와 양념을 준비해 두고..

양념장 재료들을 모두 섞어 혼합하여

꼬막에 올릴준비을 해 둡니다.

 

 

(양념 만들기)


위의 꼬막들을 한쪽 껍질을 떼어 내고

양념 올릴 준비을 합니다.







(한쪽껍질 떼내기)


 

 

 







부지런히
꼬막을 가지런히 준비해 두고..




이제 꼬막위에 예쁘게 맛있게 만들어 놓은 양념을 올려 준답니다.

   (양념 묻히기)



양념 올린 모습이 이쁘지 않나요~

이렇게 만들어 식구들이 상추와 함께 꼬막의 쫄깃한 맛과 고소하게 씹히는 꼬막 맛에 식구들이 푹 빠졌습니다. 
이게 완전 밥도독이네요.

꼬막무침은 아주 간단하면서 쉬운 요리랍니다.
생각하면 귀찮고 어려워 보이지만 싱싱한 꼬막만 구입한다면 맛은 기막히며 영양 또한 풍부하답니다.

우린 짜운걸 좋아하질 않아 꼬막을 끓여 살짝 행굴 때도 있답니다
언젠가 벌교에 여행을가서 유명한 꼬막집에서 먹어 보니 넘 짜워 모두 맛을 잃었답니다.
그후 꼬막은 무조건 물을 많이 부어 살짝 데치는 방법을 택했답니다.

저의 꼬막요리 맛의 간은 우리입에 맞게 맞추어 한 요리입니다

각자 기호에 맞게 맞추어 드시길 바랍니다..^^*

맛있게 만들어 드시길 바라며..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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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의 성분과 효능을 알아봅시다

꼬막의 성분 및 효능

 꼬막은 필수아미노산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으며 나이아신, 히스티딘 등이 특히 많습니다.

특수 성분인 타우린과 베타인 성분은 강정효과가 높아 음주로 인한 간의 해독에 우수한 효능을 보입니다.

(베타인 성분은 지방간을 예방, 치료하는데 좋은 성분이며 담즙산의 분비를 촉진하고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시켜

 간의 손상을 예방)

헤모글로빈이 많아 수험생, 임산부에 좋고 철분이 많아 빈혈혈색을 좋게해주기도 합니다.

특히 비타민 B와 B12, 철분, 코발트가 많아 여성이나 노약자들에게는 겨울철 보양식으로 좋으며

저혈압에도 좋아 자주 먹으면 혈색이 좋아진다고 하네요.       (신지식에서 따온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