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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나에게 찾아온 파브르 식물이야기


오늘은 저에게 경사이기도 한 이야기를 쓸려합니다.
며칠전 저에게 택배가 날아왔습니다.

무언가 싶어 뜯어보니 사계절 출판사에서 책4권을 보내왔답니다.
파브르 식물이야기 1,2권 각2권씩이나..
얼마나 반갑던지요~



어느날 사계절 출판사에서 저의 사진포토중
"이나무와 직박구리"의 사진이 필요하다는 메일을 받았답니다.
그 사진은 학생들 교육서적으로 출판한다 하였습니다.

그래서 사진정리를 하며 찾아 보았으나 포스팅한 사진 외에 원본이 없어 아쉬워 했는데 ..

다시 메일로 포스팅한 사진부분을 그림으로 할 수있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쾌히 승락을 했었답니다.

저의 이름도 책에 넣어 주시겠다고 하시더군요
그 책이 몇달을 지나 이제사 출간하였나봅니다.

사실 정말 출판한다고는 생각을 못했거든요..



파브르 식물이야기
글쓴이는 장 앙리 파브르이다.


장앙리 파브르는 1823년 남 프랑스의 산속 마을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넉넉지 못한 생활 속에서도 계속해서 회화,수학 ,물리,식물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분야를 공부했습니다.
우연한 기회로 곤충의 샹태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그 이후로 열정적으로 곤충을 연구했습니다.

1915년 생을 마감하기 전까지, 30년에 가까운 세월을
"파브르 곤충이야기" 집필하는데 힘을 쏟았습니다.


파브르는 곤충이야기도 썻지만 식물이야기도 썻다고합니다.
파브르 식물이야기책 1,2권은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식물에 대해 더욱 세밀히 알 수 있도록
아주 잘 그려주었으며 그리고 글도 잘 써 주셨습니다. 

이책은 파브르의 눈으로 보는 식물 세상을 알기쉽게 잘 엮어 놓은 책입니다.

- 과학자 파브르,문학가파브르-
-<식물 이야기>는 어떻게 쓰였을까?-
- <식물 이야기>에 대해 잘 못 알려진 것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쉽게 풀어쓴 해설판-
-파브르덕분에 행복한 사람들-

이책을 풀어쓴이는 
추둘란님과 그리고 그림으로 세밀화 작업을 해주신 이제호님입니다.


풀어쓴이와 그린이의 약력~

꼼꼼히 작업해주신 그림이 보는이로 하여금 기억에 남으리라 생각합니다.



파브르 식물이야기의 2권에 나오는 위의 그림이
이나무와 직박구리라는 제목의 저의 사진을 세밀작업으로 그림그려주셨습니다.
얼마나 잘 그려주셨는지 실물사진 같아보입니다.


이나무와 직박구리 관련글 보기 http://junke1008.tistory.com/240


파브르 식물이야기 2권 차례

1 잎은 아무렇게나 피어나지 않는다.
2 식물의 놀라운 변신
3 잠자는 식물들
4 여러가지 일을 하는 잎
5 단 한 가지 일만 하는 고귀한 몸, 꽃
6 씨앗을 만드는 암술과 수술
7 씨앗을 안전하게 지키는 열매
8 새로운 시작,씨앗

작가의 말과 도움 받은 책등 찾아보기등...
아이들에게 좋은 자연 공부가 될것 같으네요


이렇게 저의 이름도 자료 제공자로 나와있습니다.
블로그를 하며 나에게 이런 일도 있다니 이 나이에 정말 기쁜 일입니다.
블로그한 보람이 있나봅니다.

사계절 출판사에서 야심작으로 내어 놓은 파브르 식물이야기입니다.
꼭 필요한 곳에 들어가 이 책이 빛나기를 빌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