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큰오색딱따구리를 만났습니다.
머리위가 빨간걸 보니 아마 수컷 큰오색딱따구리입니다.
딱따구리들은 종류가 여럿있습니다.
큰오색딱따구리, 오색딱따구리, 쇠딱따구리 등~
그중 이늠이 제일 예쁜 옷을 입고 있답니다.
수목원에서 만난 큰오색이는 아주 키가 큰 소나무위에 앉아 사람의 눈을 피해 요리조리 숨어 다닙니다.
나무 뒤를 뱅뱅 돌며 피해다니지요..
소나무 밑을 지나다 딱따구리 울음소리에 위를보니 아닌게 아니라 큰오색이가 나를 기다립니다.
왠일인지 얼른 달아나질 않아 고맙기까지 하더군요
아주 귀엽죠~
요늠이 요리조리 숨박꼭질을합니다.
아주 높은 소나무위라 위를 한참을 보고 있자니 고개가 빠지는 줄 알았네요..
집에와서 지금도 어께가 뻐근합니다..^^
에효~ 새 따라 다니기 정말 힘드네요..ㅎㅎ
큰오색딱따구리에 대해 다음백과에서 알아봅니다.
딱따구리목(─目 Piciformes) 딱따구리과(─科 Picidae)에 속하는 중형의 흔하지 않은 텃새.
몸길이는 25㎝ 정도이며,
균일한 검은색 등과 눈에 띄는 흰색 허리(엉덩이)에 의해 오색딱따구리와 구별된다.
날개에는 흰색의 가로띠가 있고,
오색딱따구리와 달리 어깨에 흰색 반점은 없다.
수컷은 머리꼭대기 전체가 진홍색이고 암컷은 어두운색이다.
암수 모두 아래꼬리덮깃은 분홍색이다.
경계할 때는 '키욧, 키욧'하는 울음소리를 낸다.
울창한 산지와 침엽수림을 서식지로 하며 겨울에는 저지대로 이동한다.
낙엽활엽수림 또는 아고산대의 침엽·활엽 혼효림 속의 나무 줄기에 구멍을 뚫어
그 속에 순백색의 얼룩무늬가 없는 알을 3~5개 낳는다.
유럽 중부에서 일본까지 북위 40~60° 사이에 정주한다.
균일한 검은색 등과 눈에 띄는 흰색 허리(엉덩이)에 의해 오색딱따구리와 구별된다.
날개에는 흰색의 가로띠가 있고,
오색딱따구리와 달리 어깨에 흰색 반점은 없다.
수컷은 머리꼭대기 전체가 진홍색이고 암컷은 어두운색이다.
암수 모두 아래꼬리덮깃은 분홍색이다.
경계할 때는 '키욧, 키욧'하는 울음소리를 낸다.
울창한 산지와 침엽수림을 서식지로 하며 겨울에는 저지대로 이동한다.
낙엽활엽수림 또는 아고산대의 침엽·활엽 혼효림 속의 나무 줄기에 구멍을 뚫어
그 속에 순백색의 얼룩무늬가 없는 알을 3~5개 낳는다.
유럽 중부에서 일본까지 북위 40~60° 사이에 정주한다.
元炳旿 글
눈을 부라리며 나를 내려다보는 이늠은 청딱따구리 수컷입니다.
위의 큰오색딱따구리와는 조금 다른 모습이라는 걸 아시겠지요..
청딱따구리는 몸의 색이 연록으로 푸르스름하며..
이늠도 역시 수컷이라 이마에 빨간색을 하고 있네요..^^
이제 어느정도 눈에 보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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