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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여행

몰라보게 달라진 하회마을 길목에서~




명절인 추석을 보내고 뒷날인 연휴을
한국전통마을인 하회마을로 떠났습니다.

오래전에 가본 곳이라 아주 많이 변하여 있었습니다.

하회마을 들어가는 길목엔 연휴로 늘어선 차들이 줄줄이 이어져 있어
더욱 놀랐습니다.






하회마을 가는 길목에서 정체되어 한컷한 사진으로
농촌 풍경이 파란 하늘과 하얀구름이 어울어져 넘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줍니다.






하회마을 입구까지 왔으니 돌아갈 수도 없어 약 30분가량을 기다리며
도착하고 보니 많은 차량으로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몇바귀 돌아 겨우 주차를 하였답니다.


매표소앞에서도 또 줄을 지어 있습니다.
오늘은 종일 줄을 서는 샘입니다.





이 멋진 다리는 예전엔 없었는데 오솔길로 올라가니 물돌이교가 나옵니다.

강을 끼고 있어 아주 운치있고 좋았답니다.

오솔길에서 본 장승입니다.



팻말이 붙은 소나무는 599년 된 소나무라 적혀 있으며
신선이 잠시 쉬면서 옷을 걸어 둔 소나무라 적혀 있습니다.




오솔길를 따라 가다 낙동강의 나룻배에 사람을 싣고 건너는 모습이 정겨워 보입니다.

시간이 되면 저 나룻배로 건너도 가 보고 싶었는데
하회마을 돌아보고 나니 어두워져 늦은 시간이라 못 타본게 아쉽습니다.






오솔길를 지나니 하회마을 입구로 들어가는 길목은 
가을의 상징인 코스모스가 반겨줍니다.


 





함께 간 서익군이 열심히 코스모스와 풍경을 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이 길을 따라 들어가면 하회마을입구가 나옵니다.


오늘(명절 뒷날) 집에서 정오에 출발한지라 도착하고 보니 넘 늦었습니다.
그래서 돌아보는 시간도 엄청 바쁘게 돌아보고 온지라 뭔가 빠진 듯한 그런 느낌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포스팅을 마치며
다음 포스팅에 하회마을로 돌아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