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층층이 꽃나무를 통영 미륵산에서
한려수도와 함께 보았답니다.
층풀꽃은 수목원에서도 흔하게 보는 꽃이지만
멀리 미륵산에서 만나다니..
올라 가는 길목에서 부터 야생꽃들이 여기저기 많이 보였지만
이 층꽃풀이 유독 예쁘게 피어 눈에 확 들어 왔답니다.
층꽃풀은 마편과에 속하며
남부지방이나 남쪽 섬지방에 분포하며 양지쪽 산기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높이는 30~60cm로 자라며 모양은 달걀모양의 잎으로 적갈색 줄기에 2장씩 마주납니다.
7~8월에 작은 보라색 꽃들이 둥글게 층층으로 달리며 예쁘게 핍니다.
이 층꽃풀은 풀이기도 하고 층꽃나무라고도 한답니다.
통영 미륵산 봉수대 옆에서 본 귀여운 층꽃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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