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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여행

[통영맛집]1박2일에서 먹은 충무김밥은 역시 맛이 다르군~




통영에 가면 역시 충무김밥을 먹고 와야겠지요.
충무에서 먹어보는 오리지널 충무김밥 맛은 역시 다르더군요

그리고 1박 2일에서도 그 맛에 찬사를 보낸 충무김밥입니다.

충무김밥은 맛이 단백하면서 매꼼한 밑반찬이 별미라서
그 김밥이 자꾸만 땡기게 만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우리마을 충무김밥과는 완연 다른 맛이 였으니..

우린 김밥에 밑간을 하는 바람에 그 맛을 잃어버리지만
이곳 김밥말이엔 간을 하지 않아 더 깔끔한 맛을 내는 것 같습니다.



통영에 도착을 하니 점심시간이 되었지만
미륵산을 다녀와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 정상까지 가서 내려오니
거의 한시간가량 소모가 되더군요.

군데군데 사진 담느라 시간을 보냈으니..
울옆지 배고파 죽는다고~~

거의 3시가 가까와  내려왔으니 얼마나 허기가지든지요..


그래서 작은 식당에서 나온 김밥은 당연 꿀맛 그 자체 였으니..^^


 

무우깍두기와 오징어무침 그리고 오뎅무침은 충무김밥의 기본반찬입니다.
요게 얼마나 맛깔스럽던지요~~




그리고 오징어새끼 같아 보이는게 후래기 양념무침인데, 요게 또 별미입니다..
후래기무침이 뭔가하고 시켜본게 요거랍니다.


홍합 양념무침과 후래기 양념무침은 따로 시킨 반찬이랍니다.
요 두가지가 얼마나 맛있던지 밥이 모자라
나중 김밥 1인분 더 시켜 밥을 먹었답니다..




그리고 시원하게 생긴 토속적인 배추우거지 된장국은 달큰한게 요게 또 입맛을 돋우어주더군요..
울옆지 이 된장국이 더 맛나다고 했으니..

충무가면 유명한 충무김밥을 먹어보는 것두 기본인 것 같습니다.


▶ 충무김밥의 유래는~
충무김밥은 1960년대 노점하시던 할머니들이 뱃사람들이 식사용으로
간단히 챙겨 먹을 수 있게 만든 김밥이라 합니다.

날씨가 따뜻한 남쪽지방이라 빨리 상하기 쉬운 음식을 쉬지않게 보관하느라
맨밥으로 김밥을 만들어 한입에 쏙 들어가게 작게 만들고

반찬으로는 해산물이나 갑오징어를 토막내어 양념을 하고
짠지인 깍두기도 만들어 상하지 않게 만들고 해서
어부들의 식사대용으로 준비한게 충무김밥의 유래라합니다.

충무김밥의 그 느낌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이곳 김밥집을 담아오질 않았네요..
이 집이 1박2일에서 먹은 충무김밥이라나요~~


모두 하나같이 원조란 간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