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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곤충,동물과 함께

이나무 열매를 좋아하는 직박구리~







오랜만에 지인님과 수목원엘 다녀왓습니다.


그동안 열감기로 몸이 허해져 종일 집과 주변만 돌다 이제 조금 나아진 것 같아
지인님과 한바귀 바람을 쉬고 돌아왔습니다.

오랜만의 수목원은 국화전시회의 끝남과 동시에 예쁘던 단풍들이 거의 떨어지고
예쁜 열매들만 남아 있는 곳도 많습니다.







특히 빨간 이나무의 주변은 온통 직박이들이 난리입니다.






 

 

 

아마 이나무의 빨간열매는 새들의 먹이감으로 아마 맛있는 그런 열매인가봅니다.




 

노란 작은 열매는 아그배열매입니다.
아그배 열매에도 직박이가 따먹느라 신이납니다.



이건 뭘까요~~!??

알고보니 왕말벌들의 아주 큰 집이랍니다.
얼마나 큰지 처음 봤을땐 바람에 자루가 날려 풍선처럼 달려 있는 줄 알았답니다.ㅋㅋ
나무가 아주 높은나무라 까마득하게 보이는 벌집이 무지 크게 보입니다.

이 속에 왕말벌들이 얼마나 많을지 생각만해도 무섭네요..




수목원의 국화축제는 끝이 났지만
남아 있는 국화다발들이 아직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향기가 그윽합니다.



수목원은 늘 봐도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나봅니다.


그동안 심한 감기몸살로 제가 포스팅을 한동안 쉬었습니다.

이제부터 다시 재충전을 하고 쉬엄쉬엄 해보겠습니다.


 다음 뷰에 베스트 선정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