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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곤충,동물과 함께

청둥오리들의 멋진 수중발레 모습~





주남저수지에는 여려 종류들의 철새들이 모여 있습니다.

그중 흔한 청둥오리들도 즐겁게 놀면서 먹이를 찾고 있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이쁘고 귀엽습니다.



그중 청둥오리들이 귀여운 다리와 엉덩이를 들고
연신 수중발레 모습으로 먹이를 찾고 있어 더욱 귀엽습니다.





처음엔 둘이서 나란히 다니더니
갑자기 한녀석이 물 속으로 머리만 속 들어가니
곁에 있던 녀석도 따라 머리를 박고 물에 들어갑니다.

이상하게 머리만 들어가고 엉덩인 그냥 위로 쳐들고 있어 그 모습이 넘 웃기는 포즈입니다.



이 모습은 완전 수중발레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의 한 장면을 연상하게 하는 포즈입니다.
물속에서 한참을 저러구 있더니 다시 쏙 머리을 내밀고 한마리씩 번갈아가면서 나왔다 들어갔다합니다.
아마 물속에서 먹이를 찾고 있나봅니다.







 


기러기목(─目 Anseriformes) 오리과(─科 Anatidae)에 속하는 북반구에 흔한 야생 오리.


대부분의 가금 오리의 조상이다.
몇몇 품종 가운데
청둥오리(A. p. platyrhyn-chos:일반명이 A. p.와 같음)
유럽·아시아·아프리카 및 북아메리카 북부에 걸쳐 번식하며,
남아프리카·인도·멕시코 등지에서 겨울을 난다.

수컷은 머리가 금속성을 띠는 녹색(빛에 따라 자줏빛으로 보이기도 함)이며, 가슴은 붉은색, 몸깃은 밝은 회색이다.
암컷은 황갈색의 얼룩무늬가 있다.

암수 모두 부리는 황색이고 날개에 자줏빛 청색이 도는 무늬가 있으며, 날개의 앞뒤를 구분하는 흰색 무늬가 있다.
다른 품종 가운데 그린란드청둥오리(A. p. conboschas)만 암수간의 깃털 차이가 크다.
모든 다른 품종은 암수 모두 청둥오리(A. p. platyrhynchos)의 암컷을 닮았다.
하와이청둥오리(A.  wyvilliana)와 라이산청둥오리(A.  laysanensis)는 소형이고 매우 드문 편인데
하와이 서부 라이산 섬에만 극히 적은 개체군이 서식한다.

나머지 품종은 때때로 미국오리(A. rubripes)의 품종으로 분류되기도 하는데,
학자에 따라서 미국오리 자체를 청둥오리의 다른 품종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청둥오리는 일반적인 습성과 구애행동에 있어 전형적인 수면성오리류이다.(다음백과에서 발취)




수중발레를 잘 하는 청둥오리 두 마리가

열심히 먹이 활동 잘 하고 있습니다.

어느새 2010년의 12월 입니다.
모두 마지막 달의 마무리를 잘 하시고 건강하세요~~



                                                   다음 뷰에 포토 베스트로 선정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