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에서 본 저어새와 노랑부리저어새를 올려봅니다.
노랑부리저어새는 우포에서 한번 본지라 얼른 알아볼 수가 있었습니다.
노랑부리저어새는 넙적한 부리 끝에 노란색으로 되어 있어
확연히 표가 납니다.
이번 주남에서는 노랑부리저어새라고 담아 온게 알고 보니 저어새입니다.
부리가 넙적한 주걱처럼 생긴 저어새입니다.
처음 이웃님들의 방에서 볼때는 정말 부럽기도 하였답니다.
제가 주남지에서 직접 담아보니 정말 신기하게 생겼습니다.
종일 긴 주걱부리로 휘젓고 다니는 폼이 어찌나 웃기던지요~~
저어새의 부리는 넙적한 부리의 색이 전체적으로 똑같은 흙갈색이지요..
노랑부리저어새는 넙적한 부리의 끝에는 노란색을 띄우고 있습니다.
열심히 먹이 활동을 하는 저어새입니다.
여러분 그런데 저어새 뒷쪽에 시커먼 그림자는 무었일까요~!!??
가만히 보면 물의 움직임을 보면 아마 살아있는 동물 같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는 멀리 있어 이게 작은 바위인 줄 알았는데
이제 포스팅을 하고보니 바위가 아니네요..^^;;
여기는 저어새 부부와 청둥오리, 그리고 이름모를 동물이 함께 보입니다.
담아 놓고보니 시커먼 저 동물은 누트리아쥐인지 아님 수달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제 생각엔 누트리나쥐 같아 보입니다.
웅그린 모습이 꼭 쥐같지 않나요~~!!???
여기는 부리가 갈색인 저어새와
부리 끝이 노란 노랑부리저어새가 함께 있는 장면입니다.
얼른 비교가 되지요..
요늠이 아주 잘 생긴 노랑부리저어새랍니다.
넙적한 부리 끝과 까만 테두리가 정말 멋진 노랑부리저어새입니다.
저어새는 황새목 저어새과에 속하는 새이다.
몸 길이는 75~80 cm 정도 되며, 수컷이 더 크지만 그 차이는 크지 않다. 얼굴은 검은색이며,
부리는 어렸을 때는 분홍색이나, 커가면서 점차 검어지고 끝이 넓어진다.
부리 길이는 수컷이 19~21 cm, 암컷이 16~18cm 정도 된다.
물 속에서 숟가락 모양의 부리를 좌우로 흔들면서 물고기, 수생곤충 및 작은 게 등을 잡아먹고 산다.
중국 동북부와 동부, 북조선의 서해안 무인도 등지에서 번식하며, 일본의 류큐 제도,
중국의 홍콩과 타이완 섬, 하이난 섬, 그리고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겨울을 난다.
일부는 제주도 부근에서 겨울을 나기도 한다.(다음 위키 백과사전에서 발취)
저어새와 노랑부리저어새의 비교를 잘 아시겠지요~~
여러분 좋은 시간 보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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